선우정아 8월 4일 단독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33)가 오는 8월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페스티벌 선우정아'를 연다.

14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이번 공연 콘셉트는 '축제'다. 어쿠스틱, 록, 재즈, 일렉트로닉의 네 가지 장르로 무대를 꾸며 선우정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선우정아는 2006년 정규 1집 '매스티지'(Masstige)로 데뷔했다. 2013년 정규 2집 '잇츠 오케이, 디어'(It's Okay, Dear)로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의 대상 격인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됐다.

투애니원 산다라박, 씨엔블루 정용화, 현아, 아이유 등과 협업하며 '뮤지션의 뮤지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복고 콘셉트 걸그룹 바버렛츠, 바이올리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강이채, 비브라폰 연주자 마더바이브(이희경)와 여성 뮤지션 크루 '대한포도주장미연합'을 꾸려 창작과 공연도 병행하고 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선우정아는 장르를 넘나드는 편곡으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독보적인 뮤지션"이라며 "이번 단독 공연에서 선우정아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이날 오후 8시 멜론티켓,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