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에 자동차부품업체 연구개발에 250억 원 지원

입력 2018.06.14 (11:22) 수정 2018.06.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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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GM 구조조정과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산업의 연구개발과 퇴직자 재취업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열린 설명회에서 중소·중견 부품기업에 대한 '자동차부품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과 한국GM 및 협력업체의 퇴직인력을 위한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자동차부품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한국GM 잔류를 설득하기 위해 정부가 GM에 약속한 사업이며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과정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합니다.

또,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연구개발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사업화 지원 등의 컨설팅을 병행합니다.

이어, 퇴직인력이 그동안 자동차산업에서 축적한 비법을 비슷한 분야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 확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취업을 지원하며 맞춤형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퇴직인력의 전문기술 역량도 강화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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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중견기업에 자동차부품업체 연구개발에 250억 원 지원
    • 입력 2018-06-14 11:22:24
    • 수정2018-06-14 11:31:47
    경제
정부가 한국GM 구조조정과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산업의 연구개발과 퇴직자 재취업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열린 설명회에서 중소·중견 부품기업에 대한 '자동차부품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과 한국GM 및 협력업체의 퇴직인력을 위한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자동차부품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한국GM 잔류를 설득하기 위해 정부가 GM에 약속한 사업이며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과정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합니다.

또,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연구개발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사업화 지원 등의 컨설팅을 병행합니다.

이어, 퇴직인력이 그동안 자동차산업에서 축적한 비법을 비슷한 분야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 확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취업을 지원하며 맞춤형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퇴직인력의 전문기술 역량도 강화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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