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일 외무 “납치 문제 해결 위해 북일 노력할 것”

입력 2018.06.14 (12:09) 수정 2018.06.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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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일본인 납치문제의 포괄적 해결과 북일 국교 정상화, 경제 지원 방침 등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북일 간 연락은 있었으나 고위급 대화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총리가 직접 북한과 대화를 하는 것은 그냥 이야기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형태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본은 한국, 미국과 확실히 공조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북한과 마주해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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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노 일 외무 “납치 문제 해결 위해 북일 노력할 것”
    • 입력 2018-06-14 12:09:10
    • 수정2018-06-14 13:12:54
    정치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일본인 납치문제의 포괄적 해결과 북일 국교 정상화, 경제 지원 방침 등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북일 간 연락은 있었으나 고위급 대화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총리가 직접 북한과 대화를 하는 것은 그냥 이야기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형태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본은 한국, 미국과 확실히 공조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북한과 마주해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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