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유 사무실, 기업간 교류 기회 제공

입력 2018.06.14 (12:51) 수정 2018.06.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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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내에 새로 생긴 사무실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커피와 맥주.

이곳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개인이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공유 사무실입니다.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사업이 생겨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복도 폭은 1.6 m로 좁아 마주칠 때마다 저절로 인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인쇄물에 사용되는 글자 디자인을 개발하는 90년 전통의 이 기업은 신규 사업 개발 부서를 이 공유 사무실로 옮겼는데요.

이곳에서 알게 된 IT 기업과 협력해 사진에 입체적인 글자를 나타내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입니다.

[모리사와 아키히코/글자 디자인 회사 사장 : "(신 성장에는) 기존의 방식이나 생각이 통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공유 사무실은 혼자 창업하는 사람에게도 이점이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창업한 이 남성.

카메라와 드론 등 촬영기기를 개인 간에 빌려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공유 사무실의 인맥을 통해 앱 개발자를 모집하고 자금 조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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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공유 사무실, 기업간 교류 기회 제공
    • 입력 2018-06-14 12:53:21
    • 수정2018-06-14 12:55:27
    뉴스 12
도쿄도내에 새로 생긴 사무실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커피와 맥주.

이곳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개인이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공유 사무실입니다.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사업이 생겨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복도 폭은 1.6 m로 좁아 마주칠 때마다 저절로 인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인쇄물에 사용되는 글자 디자인을 개발하는 90년 전통의 이 기업은 신규 사업 개발 부서를 이 공유 사무실로 옮겼는데요.

이곳에서 알게 된 IT 기업과 협력해 사진에 입체적인 글자를 나타내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입니다.

[모리사와 아키히코/글자 디자인 회사 사장 : "(신 성장에는) 기존의 방식이나 생각이 통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공유 사무실은 혼자 창업하는 사람에게도 이점이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창업한 이 남성.

카메라와 드론 등 촬영기기를 개인 간에 빌려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공유 사무실의 인맥을 통해 앱 개발자를 모집하고 자금 조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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