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티베트 불교 총망라 책 발간
입력 2018.06.14 (12:52)
수정 2018.06.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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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리트베르크 박물관에서 특별한 책이 공개됐습니다.
'티베트의 벽화'라는 책인데요, 가로 50cm, 세로 70cm에, 거의 500페이지에 육박하고, 무게는 23kg이나 나갑니다.
네 가지 색상과 순금이 사용됐고, 글자는 전혀 없습니다.
이 책은 티베트 불교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까워 한 미국 사진작가 토마스 레이어드가 7년의 작업 끝에 완성했는데요.
광활한 티베트 고원의 오지를 구석구석 다니면서 촬영한 수많은 벽화를 새로운 멀티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이용해 실제 해상도로 구현해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벽화 외에도 티베트 사원과 종교 의식, 8세기의 불상, 신의 이미지 등 티베트 불교의 다양한 모습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토마스 레이어드/작가 : "이 위대한 보물을 다른 세상 사람들도 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미래 세대도 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전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됐죠."]
달라이 라마가 초판 998부에 일일이 축복과 함께 친필 서명을 담아, 티베트 불교사에 길이 남을 더욱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티베트의 벽화'라는 책인데요, 가로 50cm, 세로 70cm에, 거의 500페이지에 육박하고, 무게는 23kg이나 나갑니다.
네 가지 색상과 순금이 사용됐고, 글자는 전혀 없습니다.
이 책은 티베트 불교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까워 한 미국 사진작가 토마스 레이어드가 7년의 작업 끝에 완성했는데요.
광활한 티베트 고원의 오지를 구석구석 다니면서 촬영한 수많은 벽화를 새로운 멀티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이용해 실제 해상도로 구현해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벽화 외에도 티베트 사원과 종교 의식, 8세기의 불상, 신의 이미지 등 티베트 불교의 다양한 모습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토마스 레이어드/작가 : "이 위대한 보물을 다른 세상 사람들도 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미래 세대도 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전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됐죠."]
달라이 라마가 초판 998부에 일일이 축복과 함께 친필 서명을 담아, 티베트 불교사에 길이 남을 더욱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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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티베트 불교 총망라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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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4 12:54:44
- 수정2018-06-14 12:56:19
스위스 리트베르크 박물관에서 특별한 책이 공개됐습니다.
'티베트의 벽화'라는 책인데요, 가로 50cm, 세로 70cm에, 거의 500페이지에 육박하고, 무게는 23kg이나 나갑니다.
네 가지 색상과 순금이 사용됐고, 글자는 전혀 없습니다.
이 책은 티베트 불교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까워 한 미국 사진작가 토마스 레이어드가 7년의 작업 끝에 완성했는데요.
광활한 티베트 고원의 오지를 구석구석 다니면서 촬영한 수많은 벽화를 새로운 멀티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이용해 실제 해상도로 구현해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벽화 외에도 티베트 사원과 종교 의식, 8세기의 불상, 신의 이미지 등 티베트 불교의 다양한 모습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토마스 레이어드/작가 : "이 위대한 보물을 다른 세상 사람들도 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미래 세대도 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전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됐죠."]
달라이 라마가 초판 998부에 일일이 축복과 함께 친필 서명을 담아, 티베트 불교사에 길이 남을 더욱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티베트의 벽화'라는 책인데요, 가로 50cm, 세로 70cm에, 거의 500페이지에 육박하고, 무게는 23kg이나 나갑니다.
네 가지 색상과 순금이 사용됐고, 글자는 전혀 없습니다.
이 책은 티베트 불교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까워 한 미국 사진작가 토마스 레이어드가 7년의 작업 끝에 완성했는데요.
광활한 티베트 고원의 오지를 구석구석 다니면서 촬영한 수많은 벽화를 새로운 멀티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이용해 실제 해상도로 구현해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벽화 외에도 티베트 사원과 종교 의식, 8세기의 불상, 신의 이미지 등 티베트 불교의 다양한 모습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토마스 레이어드/작가 : "이 위대한 보물을 다른 세상 사람들도 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미래 세대도 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전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됐죠."]
달라이 라마가 초판 998부에 일일이 축복과 함께 친필 서명을 담아, 티베트 불교사에 길이 남을 더욱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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