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단톡방 성희롱 가해 학생들 징계위 회부

입력 2018.06.14 (14:10) 수정 2018.06.14 (14: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국민대 학생들이 교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국민대학교는 지난 4월에 있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성희롱 사건 기본 조사를 마친 뒤 지난 7일 학생처에 징계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징계 회부 대상은 대화에 참여한 5명 가운데 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대학교 측은 "피해 학생이 징계해달라는 요구를 했다"며 "피해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가해 학생들은 지난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단체 대화방 성희롱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대, 단톡방 성희롱 가해 학생들 징계위 회부
    • 입력 2018-06-14 14:10:55
    • 수정2018-06-14 14:27:26
    사회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국민대 학생들이 교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국민대학교는 지난 4월에 있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성희롱 사건 기본 조사를 마친 뒤 지난 7일 학생처에 징계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징계 회부 대상은 대화에 참여한 5명 가운데 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대학교 측은 "피해 학생이 징계해달라는 요구를 했다"며 "피해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가해 학생들은 지난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단체 대화방 성희롱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