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선거 결과 자만하지 않도록 경계…국민만 보며 나갈 것”

입력 2018.06.14 (14:22) 수정 2018.06.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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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지방 선거 결과에 결코 자만하거나 안일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경계하겠다며, 다시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대독한 지방선거 결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이 정부에 큰 힘을 주면서 지방선거로는 23년 만에 최고 투표율과 지지를 보내 한층 무겁게 와 닿고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유권자들이 국정 전반을 다 잘했다고 평가하고 보내 준 성원이 아님을 잘 알고 있어 더 고맙고 미안하다며,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켜야 할 약속들과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머릿속에 가득하고, 쉽지만은 않은 일들이라며, 국정의 중심에 늘 국민을 놓고 생각하고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치러진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명 가운데 14명이 당선됐고, 기초단체장은 226곳 중 151곳에서 승리했을 뿐만 아니라 1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에서도 11명이 선출되는 등 유례없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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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4 14:22:42
    • 수정2018-06-14 15:14:04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지방 선거 결과에 결코 자만하거나 안일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경계하겠다며, 다시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대독한 지방선거 결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이 정부에 큰 힘을 주면서 지방선거로는 23년 만에 최고 투표율과 지지를 보내 한층 무겁게 와 닿고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유권자들이 국정 전반을 다 잘했다고 평가하고 보내 준 성원이 아님을 잘 알고 있어 더 고맙고 미안하다며,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켜야 할 약속들과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머릿속에 가득하고, 쉽지만은 않은 일들이라며, 국정의 중심에 늘 국민을 놓고 생각하고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치러진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명 가운데 14명이 당선됐고, 기초단체장은 226곳 중 151곳에서 승리했을 뿐만 아니라 1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에서도 11명이 선출되는 등 유례없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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