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 달 공공기관 보수·지배구조 등 관리체계 전면개편

입력 2018.06.14 (14:30) 수정 2018.06.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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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공기관의 지배구조, 보수, 평가제도 등 관리체계를 전면개편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와 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늘(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기관 혁신 공개토론회'를 열고,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공공기관은 각종 부패 비리 근절을 위한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기관 운영 전반에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공공기관이 자율과 책임 원칙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하도록 지배구조, 보수, 평가제도 등 공공기관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일 공공성 강화와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채용·입찰비리 근절 강화 등을 담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이달 29일까지 기관별 혁신계획을 제출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토론회 결과와 정부의 관리체계 개편방안, 기관별 혁신계획을 토대로 다음 달 말 공공기관 혁신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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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4 14:30:22
    • 수정2018-06-14 14:32:58
    경제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공기관의 지배구조, 보수, 평가제도 등 관리체계를 전면개편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와 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늘(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기관 혁신 공개토론회'를 열고,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공공기관은 각종 부패 비리 근절을 위한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기관 운영 전반에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공공기관이 자율과 책임 원칙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하도록 지배구조, 보수, 평가제도 등 공공기관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일 공공성 강화와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채용·입찰비리 근절 강화 등을 담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이달 29일까지 기관별 혁신계획을 제출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토론회 결과와 정부의 관리체계 개편방안, 기관별 혁신계획을 토대로 다음 달 말 공공기관 혁신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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