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한반도 평화정착 마지막 기회…혼신의 노력 기울일 것”

입력 2018.06.14 (15:35) 수정 2018.06.14 (15: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의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6·15 남북정상회담 18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북과 북미 정상이 마음을 모았듯 이제 우리는 대결이 아닌 협력을 통해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북미 정상이 '세기의 만남'을 통해 지구상 마지막 냉전을 끝내고 항구적 평화로 향하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남북관계 발전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북미 관계 진전을 촉진하고, 비핵화와 북미 관계 진전이 남북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판문점 선언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남북관계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북한과 미국, 모든 관련국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과정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명균 “한반도 평화정착 마지막 기회…혼신의 노력 기울일 것”
    • 입력 2018-06-14 15:35:00
    • 수정2018-06-14 15:37:53
    정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의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6·15 남북정상회담 18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북과 북미 정상이 마음을 모았듯 이제 우리는 대결이 아닌 협력을 통해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북미 정상이 '세기의 만남'을 통해 지구상 마지막 냉전을 끝내고 항구적 평화로 향하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남북관계 발전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북미 관계 진전을 촉진하고, 비핵화와 북미 관계 진전이 남북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판문점 선언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남북관계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북한과 미국, 모든 관련국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과정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