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 안고 ‘발 동동’…시민 길 터줘 경찰이 긴급 후송
입력 2018.06.14 (15:35)
수정 2018.06.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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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증세를 보여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생후 7개월 된 남아가 경찰과 운전자들의 배려로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13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고열이 나는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안은 어머니, 38살 김 모 씨가 택시를 잡지 못해 다급해 하다 지나가는 순찰차를 보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인근 지역을 순찰하던 경찰은 김 씨를 발견하고는 즉시 순찰차에 태웠고, 아이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이렌을 켜 8km가 떨어진 부산대학교병원까지 긴급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사이렌을 들은 시민 운전자들이 순찰차가 지날 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줬고, 14분 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현재 아이는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해 집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부산지방경찰청]
어제(13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고열이 나는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안은 어머니, 38살 김 모 씨가 택시를 잡지 못해 다급해 하다 지나가는 순찰차를 보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인근 지역을 순찰하던 경찰은 김 씨를 발견하고는 즉시 순찰차에 태웠고, 아이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이렌을 켜 8km가 떨어진 부산대학교병원까지 긴급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사이렌을 들은 시민 운전자들이 순찰차가 지날 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줬고, 14분 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현재 아이는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해 집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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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4 15:35:00
- 수정2018-06-14 16:07:05
고열 증세를 보여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생후 7개월 된 남아가 경찰과 운전자들의 배려로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13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고열이 나는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안은 어머니, 38살 김 모 씨가 택시를 잡지 못해 다급해 하다 지나가는 순찰차를 보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인근 지역을 순찰하던 경찰은 김 씨를 발견하고는 즉시 순찰차에 태웠고, 아이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이렌을 켜 8km가 떨어진 부산대학교병원까지 긴급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사이렌을 들은 시민 운전자들이 순찰차가 지날 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줬고, 14분 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현재 아이는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해 집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부산지방경찰청]
어제(13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고열이 나는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안은 어머니, 38살 김 모 씨가 택시를 잡지 못해 다급해 하다 지나가는 순찰차를 보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인근 지역을 순찰하던 경찰은 김 씨를 발견하고는 즉시 순찰차에 태웠고, 아이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이렌을 켜 8km가 떨어진 부산대학교병원까지 긴급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사이렌을 들은 시민 운전자들이 순찰차가 지날 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줬고, 14분 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현재 아이는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해 집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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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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