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여당 싹쓸이 속 당 존립기반 만들어”

입력 2018.06.14 (16:44) 수정 2018.06.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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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당의 존립기반과 교두보를 만들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4일) '국회의원,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여당의 싹쓸이 분위기 속에서 기초단체장 5분이 당선되셨다"면서,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종자는 보존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의석수가 평화당의 2배가 되는 바른미래당 성적과 비교하면, 평화당 성적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된다"며, "개혁정당, 대안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매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정숙 대변인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3위에 그친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를 겨냥해 "일말의 반성과 성찰도 없이 벌써부터 차기 행보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며, "깨끗하게 정계에서 은퇴하는 것이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기여하는 방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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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배숙 “여당 싹쓸이 속 당 존립기반 만들어”
    • 입력 2018-06-14 16:44:53
    • 수정2018-06-14 16:48:29
    정치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당의 존립기반과 교두보를 만들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4일) '국회의원,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여당의 싹쓸이 분위기 속에서 기초단체장 5분이 당선되셨다"면서,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종자는 보존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의석수가 평화당의 2배가 되는 바른미래당 성적과 비교하면, 평화당 성적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된다"며, "개혁정당, 대안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매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정숙 대변인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3위에 그친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를 겨냥해 "일말의 반성과 성찰도 없이 벌써부터 차기 행보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며, "깨끗하게 정계에서 은퇴하는 것이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기여하는 방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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