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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여 만에 남북장성급회담…통신선 복원 등 논의
입력 2018.06.14 (17:00) 수정 2018.06.14 (17:11)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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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여 만에 남북장성급회담…통신선 복원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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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10년여 만에 재개돼 현재 진행중입니다.

판문점 선언에 따라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건데요,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장성급 군사회담, 현재 진행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남북 장성급 회담은 오늘 오전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시작됐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당초 지금쯤이면 회담을 마칠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남북은 점심식사도 건너뛴 채 7시간 넘게 회담을 이어갔는데 회담도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남북 군사 당국은 판문점 선언에 따른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고 공동 보도문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로 최종 발표를 앞둔 막판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장성급회담은 10년 6개월만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재개됐는데요,

남북은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으로 군 통신선 완전 복원, 국방장관 회담 개최, 비무장지대 유해발굴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내용이 공동보도문에 들어갈지, 새로운 내용이 추가될지, 북측이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언급했을지가 관심입니다.

남측 대표단의 수석대표이자 육군 소장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은 앞서 회담 모두발언에서 "가을 수확을 기대하면서 회담을 한다"며 성과를 기대했습니다.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중장은 "소나무 정신으로 회담에 임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양에 심은 소나무 사진을 보여주며 푸르게 자란 소나무처럼 10.4 정신도 살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이 마무리되면 남북이 공동보도문을 내놓고 낭독을 한 뒤 남측 수석대표 김도균 소장이 주요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남북회담본부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10년여 만에 남북장성급회담…통신선 복원 등 논의
    • 입력 2018.06.14 (17:00)
    • 수정 2018.06.14 (17:11)
    뉴스 5
10년여 만에 남북장성급회담…통신선 복원 등 논의
[앵커]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10년여 만에 재개돼 현재 진행중입니다.

판문점 선언에 따라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건데요,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장성급 군사회담, 현재 진행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남북 장성급 회담은 오늘 오전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시작됐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당초 지금쯤이면 회담을 마칠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남북은 점심식사도 건너뛴 채 7시간 넘게 회담을 이어갔는데 회담도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남북 군사 당국은 판문점 선언에 따른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고 공동 보도문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로 최종 발표를 앞둔 막판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장성급회담은 10년 6개월만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재개됐는데요,

남북은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으로 군 통신선 완전 복원, 국방장관 회담 개최, 비무장지대 유해발굴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내용이 공동보도문에 들어갈지, 새로운 내용이 추가될지, 북측이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언급했을지가 관심입니다.

남측 대표단의 수석대표이자 육군 소장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은 앞서 회담 모두발언에서 "가을 수확을 기대하면서 회담을 한다"며 성과를 기대했습니다.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중장은 "소나무 정신으로 회담에 임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양에 심은 소나무 사진을 보여주며 푸르게 자란 소나무처럼 10.4 정신도 살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이 마무리되면 남북이 공동보도문을 내놓고 낭독을 한 뒤 남측 수석대표 김도균 소장이 주요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남북회담본부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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