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선중앙TV, ‘북미정상회담’ 기록 영화 첫 방영
입력 2018.06.14 (17:04)
수정 2018.06.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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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 돌아온지 하루 만에 북미정상회담 전 과정을 기록영화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지구촌을 들었다놓은 회담이라며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조선중앙TV가 오늘 오후 3시, 첫 소식으로 북미정상회담 전 과정을 40여분 간의 기록영화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 "금세기 최초의 북한과 미국 사이의 정상회담이 진행되게 됩니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사열을 받으며 중국 전용기에 올라 싱가포르로 출발한 소식부터 전용기 내 김 위원장의 모습과 싱가포르 숙소였던 세인트레지스 호텔 객실 내부도 공개했습니다.
회담 당일도 김 위원장이 숙소를 출발해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하는 장면도 상세히 전했습니다.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트럼프 대통령에 거수경례하는 모습, 김 위원장이 대북 강경파 존 볼턴 NSC 보좌관과 악수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이번 회담이 지구촌을 들었다 놓았으며 김 위원장이 한반도 정세흐름을 주도했다며 김 위원장의 역할을 부각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 귀국길에 마중 나온 수많은 주민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앞으로 진행될 비핵화와 북미 관계 수립을 설득하기 위해 기록영화를 방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 돌아온지 하루 만에 북미정상회담 전 과정을 기록영화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지구촌을 들었다놓은 회담이라며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조선중앙TV가 오늘 오후 3시, 첫 소식으로 북미정상회담 전 과정을 40여분 간의 기록영화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 "금세기 최초의 북한과 미국 사이의 정상회담이 진행되게 됩니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사열을 받으며 중국 전용기에 올라 싱가포르로 출발한 소식부터 전용기 내 김 위원장의 모습과 싱가포르 숙소였던 세인트레지스 호텔 객실 내부도 공개했습니다.
회담 당일도 김 위원장이 숙소를 출발해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하는 장면도 상세히 전했습니다.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트럼프 대통령에 거수경례하는 모습, 김 위원장이 대북 강경파 존 볼턴 NSC 보좌관과 악수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이번 회담이 지구촌을 들었다 놓았으며 김 위원장이 한반도 정세흐름을 주도했다며 김 위원장의 역할을 부각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 귀국길에 마중 나온 수많은 주민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앞으로 진행될 비핵화와 북미 관계 수립을 설득하기 위해 기록영화를 방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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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6-14 17: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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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 돌아온지 하루 만에 북미정상회담 전 과정을 기록영화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지구촌을 들었다놓은 회담이라며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조선중앙TV가 오늘 오후 3시, 첫 소식으로 북미정상회담 전 과정을 40여분 간의 기록영화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 "금세기 최초의 북한과 미국 사이의 정상회담이 진행되게 됩니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사열을 받으며 중국 전용기에 올라 싱가포르로 출발한 소식부터 전용기 내 김 위원장의 모습과 싱가포르 숙소였던 세인트레지스 호텔 객실 내부도 공개했습니다.
회담 당일도 김 위원장이 숙소를 출발해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하는 장면도 상세히 전했습니다.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트럼프 대통령에 거수경례하는 모습, 김 위원장이 대북 강경파 존 볼턴 NSC 보좌관과 악수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이번 회담이 지구촌을 들었다 놓았으며 김 위원장이 한반도 정세흐름을 주도했다며 김 위원장의 역할을 부각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 귀국길에 마중 나온 수많은 주민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앞으로 진행될 비핵화와 북미 관계 수립을 설득하기 위해 기록영화를 방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 돌아온지 하루 만에 북미정상회담 전 과정을 기록영화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지구촌을 들었다놓은 회담이라며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조선중앙TV가 오늘 오후 3시, 첫 소식으로 북미정상회담 전 과정을 40여분 간의 기록영화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 "금세기 최초의 북한과 미국 사이의 정상회담이 진행되게 됩니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사열을 받으며 중국 전용기에 올라 싱가포르로 출발한 소식부터 전용기 내 김 위원장의 모습과 싱가포르 숙소였던 세인트레지스 호텔 객실 내부도 공개했습니다.
회담 당일도 김 위원장이 숙소를 출발해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하는 장면도 상세히 전했습니다.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트럼프 대통령에 거수경례하는 모습, 김 위원장이 대북 강경파 존 볼턴 NSC 보좌관과 악수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이번 회담이 지구촌을 들었다 놓았으며 김 위원장이 한반도 정세흐름을 주도했다며 김 위원장의 역할을 부각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 귀국길에 마중 나온 수많은 주민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앞으로 진행될 비핵화와 북미 관계 수립을 설득하기 위해 기록영화를 방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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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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