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유승민 사퇴…野 패배 ‘후폭풍’
입력 2018.06.14 (17:11)
수정 2018.06.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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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는 물론 재보궐 선거까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야당엔 패배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인정하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든 건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홍문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도 함께 당직에서 물러나, 김성태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한국당은 내일 오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당 수습방안을 논의합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조차 단 한 자리도 얻지 못하자, 유승민 공동대표가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물러났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합니다.대표직을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내일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를 논의하고, 당분간 박주선 대표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목포시장까지 민주당에 내주는 등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 민주평화당은 기초단체장 5명이 당선돼 "희망의 종자는 보존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정의당은 정당 지지율 9%를 기록한 것을 부각하며 바른미래당을 넘어 제3당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선거에 완승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민생경제를 해결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자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지방선거는 물론 재보궐 선거까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야당엔 패배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인정하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든 건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홍문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도 함께 당직에서 물러나, 김성태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한국당은 내일 오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당 수습방안을 논의합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조차 단 한 자리도 얻지 못하자, 유승민 공동대표가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물러났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합니다.대표직을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내일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를 논의하고, 당분간 박주선 대표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목포시장까지 민주당에 내주는 등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 민주평화당은 기초단체장 5명이 당선돼 "희망의 종자는 보존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정의당은 정당 지지율 9%를 기록한 것을 부각하며 바른미래당을 넘어 제3당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선거에 완승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민생경제를 해결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자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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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6-14 17: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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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는 물론 재보궐 선거까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야당엔 패배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인정하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든 건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홍문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도 함께 당직에서 물러나, 김성태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한국당은 내일 오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당 수습방안을 논의합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조차 단 한 자리도 얻지 못하자, 유승민 공동대표가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물러났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합니다.대표직을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내일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를 논의하고, 당분간 박주선 대표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목포시장까지 민주당에 내주는 등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 민주평화당은 기초단체장 5명이 당선돼 "희망의 종자는 보존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정의당은 정당 지지율 9%를 기록한 것을 부각하며 바른미래당을 넘어 제3당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선거에 완승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민생경제를 해결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자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지방선거는 물론 재보궐 선거까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야당엔 패배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인정하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든 건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홍문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도 함께 당직에서 물러나, 김성태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한국당은 내일 오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당 수습방안을 논의합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조차 단 한 자리도 얻지 못하자, 유승민 공동대표가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물러났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합니다.대표직을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내일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를 논의하고, 당분간 박주선 대표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목포시장까지 민주당에 내주는 등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 민주평화당은 기초단체장 5명이 당선돼 "희망의 종자는 보존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정의당은 정당 지지율 9%를 기록한 것을 부각하며 바른미래당을 넘어 제3당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선거에 완승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민생경제를 해결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자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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