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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회복” KBS 새 시사프로그램 면면은?
입력 2018.06.14 (17:48) 수정 2018.06.16 (23:22) 문화
“저널리즘 회복” KBS 새 시사프로그램 면면은?
공영 방송 저널리즘 회복을 선언한 KBS가 새롭게 마련한 시사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입니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부터 시청자들과 만나는 <엄경철의 심야토론>, <저널리즘 토크쇼 J>, <사사건건>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저널리즘 구현의 앞장 설 전망입니다.

오늘(14일) 오후 여의도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는 프로그램 진행자인 엄경철 기자, 정세진 아나운서, 김원장 기자와 제작을 맡은 이재강 TV프로덕션2 담당, 강희중 TV프로덕션3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 시사 프로그램 론칭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양승동 KBS 사장은 "KBS가 새롭게 출발하면서 시청자들과 한 약속 중 가장 중요한 하나가 저널리즘의 회복"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 출범으로 그 약속을 지키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습니다.

30년 역사 KBS 간판 토론의 귀환… <엄경철의 심야토론>

오는 16일 밤 10시 반 첫 방송되는 <엄경철의 심야토론>은 30년 역사의 KBS 정규 토론 프로그램 최초로 진행자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24년 차 KBS 기자인 엄경철 보도본부 취재주간이 매주 민감한 이슈를 주제로 격의 없고 진솔한 토론를 이끌어 낼 예정입니다. 특히 정통 토론 형식에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댓글 토론을 통해 시청자 참여 기회를 높인 것이 강점입니다. 이번 <엄경철의 심야토론>의 정규 편성은 2016년 <일요토론>으로 대체되며 사실상 폐지 수순을 겪었던 KBS 간판 토론 프로그램의 부활이기도 합니다. 엄 기자는 심야토론의 복원을 두고 "토론이 가능하지 않던 사회에서 민주주의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 여론 형성 과정에서 공영방송 KBS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공영방송 회복의 출발점… <저널리즘 토크쇼 J>

<저널리즘 토크쇼 J>는 전문 패널 분석으로 색다른 미디어 비평을 지향합니다. KBS 뉴스9의 전 앵커였던 정세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정준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강욱 변호사, 최욱 MC와 독일공영방송(ARD)의 PD이자 기자인 안톤 숄츠가 한국 저널리즘의 문제점을 함께 파헤칠 예정입니다. KBS 중견 기자들이 심층 취재와 정밀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프로그램 코너별 토론에도 참여합니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요즘 추세에 맞는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형식이다"라면서 "저널리스트로서 어떤 역할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주의 '다짐'같은 프로그램이다. 가차 없이 비판해달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첫 방송은 17일 밤 10시 반입니다.

■ 진실을 향한 거친 질문… <사사건건(事事件件)>

18일부터 평일 오후 4시를 책임질 <사사건건>의 기치는 '진실을 향한 거친 질문'입니다. 진행을 맡은 김원장 기자는 "공영방송에서도 쎈 정치 토크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표창원, 장제원, 안민석, 이철희 등 여의도 정치권의 소문난 독설가들이 매일 고정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힙니다. 시사 토크쇼가 홍수인 시대를 헤쳐나갈 비결로 김 기자는 "모든 대담은 100% 라이브로 진행되며, 작가의 대본도 최소화할 것이다"라면서 "살아있는 주제에 대해 거친 질문을 던지면서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직 정치인 출연 말고도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패널단이 뉴스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것도 <사사건건>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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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4 (17:48)
    • 수정 2018.06.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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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회복” KBS 새 시사프로그램 면면은?
공영 방송 저널리즘 회복을 선언한 KBS가 새롭게 마련한 시사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입니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부터 시청자들과 만나는 <엄경철의 심야토론>, <저널리즘 토크쇼 J>, <사사건건>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저널리즘 구현의 앞장 설 전망입니다.

오늘(14일) 오후 여의도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는 프로그램 진행자인 엄경철 기자, 정세진 아나운서, 김원장 기자와 제작을 맡은 이재강 TV프로덕션2 담당, 강희중 TV프로덕션3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 시사 프로그램 론칭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양승동 KBS 사장은 "KBS가 새롭게 출발하면서 시청자들과 한 약속 중 가장 중요한 하나가 저널리즘의 회복"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 출범으로 그 약속을 지키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습니다.

30년 역사 KBS 간판 토론의 귀환… <엄경철의 심야토론>

오는 16일 밤 10시 반 첫 방송되는 <엄경철의 심야토론>은 30년 역사의 KBS 정규 토론 프로그램 최초로 진행자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24년 차 KBS 기자인 엄경철 보도본부 취재주간이 매주 민감한 이슈를 주제로 격의 없고 진솔한 토론를 이끌어 낼 예정입니다. 특히 정통 토론 형식에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댓글 토론을 통해 시청자 참여 기회를 높인 것이 강점입니다. 이번 <엄경철의 심야토론>의 정규 편성은 2016년 <일요토론>으로 대체되며 사실상 폐지 수순을 겪었던 KBS 간판 토론 프로그램의 부활이기도 합니다. 엄 기자는 심야토론의 복원을 두고 "토론이 가능하지 않던 사회에서 민주주의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 여론 형성 과정에서 공영방송 KBS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공영방송 회복의 출발점… <저널리즘 토크쇼 J>

<저널리즘 토크쇼 J>는 전문 패널 분석으로 색다른 미디어 비평을 지향합니다. KBS 뉴스9의 전 앵커였던 정세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정준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강욱 변호사, 최욱 MC와 독일공영방송(ARD)의 PD이자 기자인 안톤 숄츠가 한국 저널리즘의 문제점을 함께 파헤칠 예정입니다. KBS 중견 기자들이 심층 취재와 정밀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프로그램 코너별 토론에도 참여합니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요즘 추세에 맞는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형식이다"라면서 "저널리스트로서 어떤 역할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주의 '다짐'같은 프로그램이다. 가차 없이 비판해달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첫 방송은 17일 밤 10시 반입니다.

■ 진실을 향한 거친 질문… <사사건건(事事件件)>

18일부터 평일 오후 4시를 책임질 <사사건건>의 기치는 '진실을 향한 거친 질문'입니다. 진행을 맡은 김원장 기자는 "공영방송에서도 쎈 정치 토크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표창원, 장제원, 안민석, 이철희 등 여의도 정치권의 소문난 독설가들이 매일 고정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힙니다. 시사 토크쇼가 홍수인 시대를 헤쳐나갈 비결로 김 기자는 "모든 대담은 100% 라이브로 진행되며, 작가의 대본도 최소화할 것이다"라면서 "살아있는 주제에 대해 거친 질문을 던지면서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직 정치인 출연 말고도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패널단이 뉴스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것도 <사사건건>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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