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추적

입력 2018.06.14 (18:32) 수정 2018.06.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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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3일) 오전 4시쯤 "인천 부평구 한 모텔에서 A(42)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경보가 울렸다"는 경기 고양시 보호관찰소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보호관찰소 직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달아난 상태였으며, 모텔 방에서 끊어진 전자발찌가 발견됐습니다. A씨는 당일 오전 2시쯤 해당 모텔에 혼자 들어가 1시간 가량 뒤 모텔에서 나온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모텔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A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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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추적
    • 입력 2018-06-14 18:32:37
    • 수정2018-06-14 18:37:45
    사회
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3일) 오전 4시쯤 "인천 부평구 한 모텔에서 A(42)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경보가 울렸다"는 경기 고양시 보호관찰소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보호관찰소 직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달아난 상태였으며, 모텔 방에서 끊어진 전자발찌가 발견됐습니다. A씨는 당일 오전 2시쯤 해당 모텔에 혼자 들어가 1시간 가량 뒤 모텔에서 나온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모텔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A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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