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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유승민 “참패 책임 인정”…나란히 사퇴
입력 2018.06.14 (19:05) 수정 2018.06.14 (19:53)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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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유승민 “참패 책임 인정”…나란히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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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는 물론 재보궐 선거까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야당엔 패배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인정하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든 건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오늘부로 당대표직 내려놓는다."]

홍문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도 함께 당직에서 물러나, 김성태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한국당은 내일 오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당 수습방안을 논의합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조차 단 한 자리도 얻지 못하자, 유승민 공동대표가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물러났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합니다.대표직을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내일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를 논의하고, 당분간 박주선 대표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목포시장까지 민주당에 내주는 등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 민주평화당은 기초단체장 5명이 당선돼 "희망의 종자는 보존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정의당은 정당 지지율 9%를 기록한 것을 부각하며 바른미래당을 넘어 제3당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선거에 완승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민생경제를 해결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자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홍준표·유승민 “참패 책임 인정”…나란히 사퇴
    • 입력 2018.06.14 (19:05)
    • 수정 2018.06.14 (19:53)
    뉴스 7
홍준표·유승민 “참패 책임 인정”…나란히 사퇴
[앵커]

지방선거는 물론 재보궐 선거까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야당엔 패배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인정하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든 건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오늘부로 당대표직 내려놓는다."]

홍문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도 함께 당직에서 물러나, 김성태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한국당은 내일 오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당 수습방안을 논의합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조차 단 한 자리도 얻지 못하자, 유승민 공동대표가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물러났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합니다.대표직을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내일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를 논의하고, 당분간 박주선 대표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목포시장까지 민주당에 내주는 등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 민주평화당은 기초단체장 5명이 당선돼 "희망의 종자는 보존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정의당은 정당 지지율 9%를 기록한 것을 부각하며 바른미래당을 넘어 제3당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선거에 완승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민생경제를 해결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자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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