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미리보는 KBS뉴스9

여당 압승…광역 14곳·재보선 11곳 승리

어제 치러진 지방선거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역대 최대'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광역단체장 열일곱 곳 중 열네 곳, 국회의원 재보선 열두 곳 중 열한 곳에서 승리했습니다.

홍준표·유승민 사퇴…安 “성찰의 시간”

홍준표 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유승민 공동대표가 사퇴했고 서울시장 3위에 그친 안철수 후보도 거취를 고심 중입니다.

경남지사 김경수 ‘승리’…‘부·울·경’ 석권

최대 격전지,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개표 초반 열세를 딛고 당선됐습니다. 민주당은 한번도 광역단체장을 배출하지 못했던 이른바 '부·울·경' PK지역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트럼프 임기 내 北 비핵화 희망”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위해 공조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가 트럼프 임기인 2년 반 내에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오늘 개막

러시아 월드컵이 오늘 밤 자정 개막해 32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축구대표팀은 비공개 훈련을 이어가며, 첫 상대인 스웨덴 맞춤 전략에 집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