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용인·고양·성남, 민주당 석권
입력 2018.06.14 (21:39)
수정 2018.06.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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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경기도의 시장, 군수 31석 가운데 29석을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직 시장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여 온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시 최초로 3선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염 당선인은 공약으로 내세운 수원 특례시 도입을 다시 한 번 약속했습니다.
[염태영/수원시장 당선인 : "수원 특례시를 만들어서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도록 하겠습니다. 자치와 분권의 확대를 위해서 지방 분권형 개헌을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의 최대 도시인 고양에서는 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새 시장으로 뽑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남북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고양시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재준/고양시장 당선인 : "기업체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거기서 나오는 세수와 지역에서 돈이 회전됨으로써 소상공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용인에서는 현직 시장을 꺾고 민주당 백군기 후보가 새 시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백 당선인은 최대 현안인 난개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군기/용인시장 당선인 : "난개발 문제, 교통지옥의 문제, 일자리 부족의 문제 이런 것들을 이제 해결을 해야 하는데요."]
성남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민주당 은수미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은 당선인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은수미/성남시장 당선인 : "평화의 메시지를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경제와 복지 정책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지역화폐 1천억 원 시대를 열겠다'는 것에 강조점을 두고 있고요."]
경기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31곳 가운데 가평과 연천 두 곳을 제외한 29곳에서 민주당이 당선인을 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경기도의 시장, 군수 31석 가운데 29석을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직 시장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여 온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시 최초로 3선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염 당선인은 공약으로 내세운 수원 특례시 도입을 다시 한 번 약속했습니다.
[염태영/수원시장 당선인 : "수원 특례시를 만들어서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도록 하겠습니다. 자치와 분권의 확대를 위해서 지방 분권형 개헌을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의 최대 도시인 고양에서는 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새 시장으로 뽑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남북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고양시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재준/고양시장 당선인 : "기업체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거기서 나오는 세수와 지역에서 돈이 회전됨으로써 소상공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용인에서는 현직 시장을 꺾고 민주당 백군기 후보가 새 시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백 당선인은 최대 현안인 난개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군기/용인시장 당선인 : "난개발 문제, 교통지옥의 문제, 일자리 부족의 문제 이런 것들을 이제 해결을 해야 하는데요."]
성남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민주당 은수미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은 당선인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은수미/성남시장 당선인 : "평화의 메시지를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경제와 복지 정책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지역화폐 1천억 원 시대를 열겠다'는 것에 강조점을 두고 있고요."]
경기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31곳 가운데 가평과 연천 두 곳을 제외한 29곳에서 민주당이 당선인을 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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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용인·고양·성남, 민주당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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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4 21:46:05
- 수정2018-06-14 21: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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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경기도의 시장, 군수 31석 가운데 29석을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직 시장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여 온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시 최초로 3선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염 당선인은 공약으로 내세운 수원 특례시 도입을 다시 한 번 약속했습니다.
[염태영/수원시장 당선인 : "수원 특례시를 만들어서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도록 하겠습니다. 자치와 분권의 확대를 위해서 지방 분권형 개헌을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의 최대 도시인 고양에서는 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새 시장으로 뽑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남북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고양시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재준/고양시장 당선인 : "기업체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거기서 나오는 세수와 지역에서 돈이 회전됨으로써 소상공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용인에서는 현직 시장을 꺾고 민주당 백군기 후보가 새 시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백 당선인은 최대 현안인 난개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군기/용인시장 당선인 : "난개발 문제, 교통지옥의 문제, 일자리 부족의 문제 이런 것들을 이제 해결을 해야 하는데요."]
성남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민주당 은수미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은 당선인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은수미/성남시장 당선인 : "평화의 메시지를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경제와 복지 정책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지역화폐 1천억 원 시대를 열겠다'는 것에 강조점을 두고 있고요."]
경기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31곳 가운데 가평과 연천 두 곳을 제외한 29곳에서 민주당이 당선인을 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경기도의 시장, 군수 31석 가운데 29석을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직 시장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여 온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시 최초로 3선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염 당선인은 공약으로 내세운 수원 특례시 도입을 다시 한 번 약속했습니다.
[염태영/수원시장 당선인 : "수원 특례시를 만들어서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도록 하겠습니다. 자치와 분권의 확대를 위해서 지방 분권형 개헌을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의 최대 도시인 고양에서는 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새 시장으로 뽑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남북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고양시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재준/고양시장 당선인 : "기업체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거기서 나오는 세수와 지역에서 돈이 회전됨으로써 소상공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용인에서는 현직 시장을 꺾고 민주당 백군기 후보가 새 시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백 당선인은 최대 현안인 난개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군기/용인시장 당선인 : "난개발 문제, 교통지옥의 문제, 일자리 부족의 문제 이런 것들을 이제 해결을 해야 하는데요."]
성남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민주당 은수미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은 당선인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은수미/성남시장 당선인 : "평화의 메시지를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경제와 복지 정책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지역화폐 1천억 원 시대를 열겠다'는 것에 강조점을 두고 있고요."]
경기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31곳 가운데 가평과 연천 두 곳을 제외한 29곳에서 민주당이 당선인을 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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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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