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당선인 “인천, 남북화해시대 동북아 중심”

입력 2018.06.14 (21:41) 수정 2018.06.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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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의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선증을 받아들고 환하게 웃는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

인천은 앞으로 남북화해시대, 동북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역설합니다.

[박남춘/인천시장 당선인 : "인천이 앞으로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도 대한민국 나아가서는 동아시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 밑거름에는 인천시민이 있으며, 언제나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당선인 : "시민들이 주인이라고 하는 의식을 가지고 잘 뜻을 받들어서 일을 해가야 지속가능하고 더욱 실질적인 발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는 인천특별시민,인천특별시대 이런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특히, 공약으로 내걸었던 옛 도심 활성화와 제2경인전철 등 교통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당선인 : "제2경인전철과 청라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을 연결하는 공약을 잘 이행해서 빠른 시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인천 남동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인천 지역 10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9곳을 승리하고, 자유한국당은 강화 군수 1곳만 이겼습니다.

특히,보수 성향이 강한 서해 5도의 옹진 군수 선거에서는 장정민 후보가 민주당으로는 16년 만에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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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남춘 당선인 “인천, 남북화해시대 동북아 중심”
    • 입력 2018-06-14 21:47:05
    • 수정2018-06-14 21:59:58
    뉴스9(경인)
[앵커]

인천 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의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선증을 받아들고 환하게 웃는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

인천은 앞으로 남북화해시대, 동북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역설합니다.

[박남춘/인천시장 당선인 : "인천이 앞으로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도 대한민국 나아가서는 동아시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 밑거름에는 인천시민이 있으며, 언제나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당선인 : "시민들이 주인이라고 하는 의식을 가지고 잘 뜻을 받들어서 일을 해가야 지속가능하고 더욱 실질적인 발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는 인천특별시민,인천특별시대 이런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특히, 공약으로 내걸었던 옛 도심 활성화와 제2경인전철 등 교통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당선인 : "제2경인전철과 청라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을 연결하는 공약을 잘 이행해서 빠른 시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인천 남동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인천 지역 10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9곳을 승리하고, 자유한국당은 강화 군수 1곳만 이겼습니다.

특히,보수 성향이 강한 서해 5도의 옹진 군수 선거에서는 장정민 후보가 민주당으로는 16년 만에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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