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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땀 끝 승리 김경수…민주, 부울경 석권
입력 2018.06.14 (23:04) 수정 2018.06.14 (23:5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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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땀 끝 승리 김경수…민주, 부울경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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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른바 PK라 불리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광역단체장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며,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이변이 한꺼번에 일어났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여러 번의 실패를 딛고 지역주의를 극복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입니다.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출구조사 예측은 PK 세 지역 광역단체장 모두 민주당의 여유있는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경남의 상황이 녹록치 않았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만큼 혼전을 보이다 자정을 넘겨서야 김경수 후보 당선이 확실해졌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당선인 : "이제는 바꿔야한다는 경남도민들의 강렬한 변화에 대한 열망이 만든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산에선 오거돈 후보가 3전4기 도전 끝에 시장에 올랐습니다.

[오거돈/부산시장 당선인 : "부산의 정치권력이 바뀌었다는 것은 부산이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은 92년 총선 패배부터 26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8전 9기 끝에 거둔 승리였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당선인 :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K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95년 전국 동시지방선거 이후 처음, 그것도 한꺼번에 부울경을 석권한 겁니다.

이 세 당선인은 오늘(14일) 첫 일정으로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한 사람은 마지막 비서관으로, 한 사람은 80년대 영남 인권변호사로, 또 한사람은 해수부 장관으로,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과 지역주의 타파를 외쳤다는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들 세 후보의 당선으로, 지역주의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 진땀 끝 승리 김경수…민주, 부울경 석권
    • 입력 2018.06.14 (23:04)
    • 수정 2018.06.14 (23:58)
    뉴스라인
진땀 끝 승리 김경수…민주, 부울경 석권
[앵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른바 PK라 불리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광역단체장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며,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이변이 한꺼번에 일어났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여러 번의 실패를 딛고 지역주의를 극복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입니다.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출구조사 예측은 PK 세 지역 광역단체장 모두 민주당의 여유있는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경남의 상황이 녹록치 않았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만큼 혼전을 보이다 자정을 넘겨서야 김경수 후보 당선이 확실해졌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당선인 : "이제는 바꿔야한다는 경남도민들의 강렬한 변화에 대한 열망이 만든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산에선 오거돈 후보가 3전4기 도전 끝에 시장에 올랐습니다.

[오거돈/부산시장 당선인 : "부산의 정치권력이 바뀌었다는 것은 부산이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은 92년 총선 패배부터 26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8전 9기 끝에 거둔 승리였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당선인 :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K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95년 전국 동시지방선거 이후 처음, 그것도 한꺼번에 부울경을 석권한 겁니다.

이 세 당선인은 오늘(14일) 첫 일정으로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한 사람은 마지막 비서관으로, 한 사람은 80년대 영남 인권변호사로, 또 한사람은 해수부 장관으로,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과 지역주의 타파를 외쳤다는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들 세 후보의 당선으로, 지역주의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