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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선’ 박원순, ‘강남’ 포함 구청장도 싹쓸이
입력 2018.06.14 (23:06) 수정 2018.06.14 (23:5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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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선’ 박원순, ‘강남’ 포함 구청장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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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되며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한 서울시장이 됐습니다.

서울의 구청장도 25곳 중 서초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장 선거는 2위가 누구냐가 관심이라 할 정도로 우세했던 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30%p 가까운 압도적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한 서울시장이 됐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당선인 : "지난 7년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정말 서울이라는 도시를 세계 어떤 도시 못지않은 글로벌 톱도시로 만들겠다."]

민주당은 서울 구청장도 서초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차지했습니다.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강남구에서 승리했고, 송파구는 18년 만에, 중랑구는 16년 만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정순균/서울 강남구청장 당선인/지난 8일 : "변화를 이루면서 손상된 강남 주민들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에 바꿔야 합니다."]

민주당은 서울시 의회에서도 110석 가운데 102석을 차지해, 스스로도 너무 큰 승리라고 자평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당선인 : "압승하면서 참으로 세상이 바뀌었구나…너무 크게 이겼기 때문에 너무 큰 책임감과 부담감도 가지게 됐죠."]

지난번 선거에서는 '나홀로 유세'를 벌였던 박 후보는 이번에는 민주당 '원팀'을 강조하며 25개 자치구의 구청장,시의원 후보 지원유세까지 적극 나섰습니다.

이번 결과로 박 후보는 차기 대권주자로 정치적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입니다.

박 후보는 다만, 대권 도전에 대한 질문에는 "이제 시장에 당선된 사람으로서 답변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시장은 물론 구청장,시의원까지 민주당이 사실상 '싹쓸이'하면서 앞으로의 시정 성적표가 박 후보의 정치적 진로는 물론 수도권 민심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첫 3선’ 박원순, ‘강남’ 포함 구청장도 싹쓸이
    • 입력 2018.06.14 (23:06)
    • 수정 2018.06.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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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선’ 박원순, ‘강남’ 포함 구청장도 싹쓸이
[앵커]

서울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되며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한 서울시장이 됐습니다.

서울의 구청장도 25곳 중 서초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장 선거는 2위가 누구냐가 관심이라 할 정도로 우세했던 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30%p 가까운 압도적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한 서울시장이 됐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당선인 : "지난 7년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정말 서울이라는 도시를 세계 어떤 도시 못지않은 글로벌 톱도시로 만들겠다."]

민주당은 서울 구청장도 서초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차지했습니다.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강남구에서 승리했고, 송파구는 18년 만에, 중랑구는 16년 만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정순균/서울 강남구청장 당선인/지난 8일 : "변화를 이루면서 손상된 강남 주민들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에 바꿔야 합니다."]

민주당은 서울시 의회에서도 110석 가운데 102석을 차지해, 스스로도 너무 큰 승리라고 자평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당선인 : "압승하면서 참으로 세상이 바뀌었구나…너무 크게 이겼기 때문에 너무 큰 책임감과 부담감도 가지게 됐죠."]

지난번 선거에서는 '나홀로 유세'를 벌였던 박 후보는 이번에는 민주당 '원팀'을 강조하며 25개 자치구의 구청장,시의원 후보 지원유세까지 적극 나섰습니다.

이번 결과로 박 후보는 차기 대권주자로 정치적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입니다.

박 후보는 다만, 대권 도전에 대한 질문에는 "이제 시장에 당선된 사람으로서 답변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시장은 물론 구청장,시의원까지 민주당이 사실상 '싹쓸이'하면서 앞으로의 시정 성적표가 박 후보의 정치적 진로는 물론 수도권 민심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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