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김정은 유엔총회 초청되면 미국서 北-日 정상회담 추진”
입력 2018.06.15 (05:19)
수정 2018.06.1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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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 총회에 초청될 경우 현지에서 북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오늘(15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초청을 받아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일본 정부가 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언론들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평양을 방문하는 방안, 9월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 등도 염두에 두고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북일 평양선언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 납치·핵·미사일 문제가 포괄적으로 해결돼야만 국교정상화와 경제협력을 행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가 납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여러차례 김 위원장과 반복적으로 회담을 하고 자신이 직접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초청을 받아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일본 정부가 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언론들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평양을 방문하는 방안, 9월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 등도 염두에 두고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북일 평양선언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 납치·핵·미사일 문제가 포괄적으로 해결돼야만 국교정상화와 경제협력을 행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가 납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여러차례 김 위원장과 반복적으로 회담을 하고 자신이 직접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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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5 05:19:46
- 수정2018-06-15 05:25:16
일본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 총회에 초청될 경우 현지에서 북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오늘(15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초청을 받아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일본 정부가 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언론들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평양을 방문하는 방안, 9월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 등도 염두에 두고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북일 평양선언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 납치·핵·미사일 문제가 포괄적으로 해결돼야만 국교정상화와 경제협력을 행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가 납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여러차례 김 위원장과 반복적으로 회담을 하고 자신이 직접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초청을 받아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일본 정부가 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언론들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평양을 방문하는 방안, 9월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 등도 염두에 두고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북일 평양선언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 납치·핵·미사일 문제가 포괄적으로 해결돼야만 국교정상화와 경제협력을 행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가 납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여러차례 김 위원장과 반복적으로 회담을 하고 자신이 직접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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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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