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관세충돌…다우 0.34% 하락 마감

입력 2018.06.16 (05:43) 수정 2018.06.1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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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 충돌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83포인트(0.34%) 하락한 25,090.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7포인트(0.11%) 내린 2,779.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66포인트(0.19%) 하락한 7,746.3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89%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01%, 1.32% 상승했습니다.

이날 시장 참가들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 품목 발표와 중국의 반발 등 무역충돌에 초점을 맞췄고,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이후 금리 동향, 다음 주 산유국 회동을 앞둔 유가 움직임 등도 주시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중간 고율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서 향후 추가적인 충돌 가능성에 관심을 두면서도 앞선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번 갈등도 결국 봉합될 것이란 인식도 적지 않았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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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6 05:43:48
    • 수정2018-06-16 05:54:45
    국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 충돌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83포인트(0.34%) 하락한 25,090.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7포인트(0.11%) 내린 2,779.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66포인트(0.19%) 하락한 7,746.3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89%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01%, 1.32% 상승했습니다.

이날 시장 참가들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 품목 발표와 중국의 반발 등 무역충돌에 초점을 맞췄고,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이후 금리 동향, 다음 주 산유국 회동을 앞둔 유가 움직임 등도 주시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중간 고율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서 향후 추가적인 충돌 가능성에 관심을 두면서도 앞선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번 갈등도 결국 봉합될 것이란 인식도 적지 않았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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