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오늘 운명의 1차전 ‘스웨덴 잡자’

입력 2018.06.18 (06:06) 수정 2018.06.1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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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 라는 슬로건으로 러시아월드컵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스웨덴과 첫 경기를 펼칩니다.

신태용감독은 마지막까지 전술을 꼭 숨긴채 스웨덴전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쾌한 이변을 꿈꾸는 축구대표팀에 운명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아시아의 유일한 월드컵 9연속 본선 진출의 팀.

그러나 최근의 성적은 상처뿐인 깊은 부진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국민들의 관심을 되돌리기위한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선수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기성용/축구대표팀 주장 : "첫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기대가 되고 경기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좋은 경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스웨덴전 필승을 위해 맞춤 전술을 꼭꼭 숨기고 훈련장 보안에 신경을 써 온 신태용 감독은 그동안 준비해 온 것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며 마지막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지금 심정은 담담해요, 우리가 준비했던 것만 잘하면 좋은 결과 가져올 것 같으니까..."]

신태용감독은 스웨덴이 장점인 높이에 비해 다소 둔한 움직임을 공략해 손흥민과 황희찬 등 빠른 공격수들을 최전방에 세워 공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1차전은 신태용 감독이 한번도 실전에 공개하지않은 스웨덴전 맞춤 베스트11이 공개돼 더욱 주목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저녁 7시 40분부터 제2텔레비전을 통해 월드컵대표팀의 16강행을 가늠하게될 스웨덴전을 중계방송합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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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오늘 운명의 1차전 ‘스웨덴 잡자’
    • 입력 2018-06-18 06:08:24
    • 수정2018-06-18 0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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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 라는 슬로건으로 러시아월드컵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스웨덴과 첫 경기를 펼칩니다.

신태용감독은 마지막까지 전술을 꼭 숨긴채 스웨덴전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쾌한 이변을 꿈꾸는 축구대표팀에 운명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아시아의 유일한 월드컵 9연속 본선 진출의 팀.

그러나 최근의 성적은 상처뿐인 깊은 부진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국민들의 관심을 되돌리기위한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선수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기성용/축구대표팀 주장 : "첫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기대가 되고 경기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좋은 경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스웨덴전 필승을 위해 맞춤 전술을 꼭꼭 숨기고 훈련장 보안에 신경을 써 온 신태용 감독은 그동안 준비해 온 것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며 마지막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지금 심정은 담담해요, 우리가 준비했던 것만 잘하면 좋은 결과 가져올 것 같으니까..."]

신태용감독은 스웨덴이 장점인 높이에 비해 다소 둔한 움직임을 공략해 손흥민과 황희찬 등 빠른 공격수들을 최전방에 세워 공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1차전은 신태용 감독이 한번도 실전에 공개하지않은 스웨덴전 맞춤 베스트11이 공개돼 더욱 주목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저녁 7시 40분부터 제2텔레비전을 통해 월드컵대표팀의 16강행을 가늠하게될 스웨덴전을 중계방송합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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