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재판거래’ 수사팀 발족·독도 방어 훈련

입력 2018.06.18 (08:08) 수정 2018.06.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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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늘 ‘재판거래’ 수사팀 발족

김명수 대법원장의 수사 협조 의사를 확인한 검찰이 수사를 맡을 전담팀을 오늘(18일) 발족합니다.

현재 중앙지검 내에서는 공공형사수사부가 맡은 이 사건을 특수부로 재배당하거나, 한 개 부서를 뛰어넘은 별도의 팀을 꾸리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부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상대로 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장을 10개 넘게 접수한 검찰은 대법원이 세 차례에 걸쳐 내놓은 조사보고서를 읽어보며 법적 쟁점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후 독도방어훈련…함정 6척·항공기 7대 동원

해군과 해병대가 오늘(18일) 오후부터 내일까지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정례적인 독도방어훈련을 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3천200t급 구축함인 양만춘함을 포함해 함정 6척과 P-3C 해상초계기, F-15K 전투기, UH-60 '블랙호크' 헬기 등 7대의 항공기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방어 의지를 과시하고 외부세력의 독도 침입을 차단하는 기술을 숙련하기 위해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해군, 해경, 공군 등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女쇼트트랙 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오늘 경찰 소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1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를 소환 조사합니다.

조 전 코치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올해 1월 16일 훈련 중 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전 코치는 이번 폭행사건으로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되자 최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오늘부터 검찰청 ‘최초 감사’

감사원은 오늘(18일)부터 7월 4일까지 13일 동안 감사인력 18명을 투입해 대검찰청, 인천지방검찰청 및 부천지청을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합니다.

감사원이 검찰청을 직접 감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감사원은 "검찰청의 기관운영실태 전반을 점검해 기관운영의 건전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5G주파수 3.5㎓ 경매 오늘 재개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에서 격전지로 꼽힌 3.5㎓ 대역의 낙찰이 이뤄지지 않아 오늘(18일) 경매가 다시 진행됩니다.

전국망 구축에 유리해 관심이 컸던 3.5㎓ 대역 경매는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8개 블록을 놓고 6차례 이뤄졌지만, 이통3사의 치열한 대역폭 확보 경쟁 등으로 낙찰이 불발됐습니다.

3.5㎓ 대역 1개 블록(10㎒ 폭)당 가격은 최저경쟁가격(948억 원)보다 9억 원 높아진 957억 원이며, 경매 참가자의 수요가 공급 대역폭보다 더 큰 상황에서 종료됐습니다.

28㎓ 대역은 이통3사가 균등하게 나눠 갖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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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오늘] ‘재판거래’ 수사팀 발족·독도 방어 훈련
    • 입력 2018-06-18 08:08:35
    • 수정2018-06-18 08:26:54
    사회
검찰 오늘 ‘재판거래’ 수사팀 발족

김명수 대법원장의 수사 협조 의사를 확인한 검찰이 수사를 맡을 전담팀을 오늘(18일) 발족합니다.

현재 중앙지검 내에서는 공공형사수사부가 맡은 이 사건을 특수부로 재배당하거나, 한 개 부서를 뛰어넘은 별도의 팀을 꾸리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부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상대로 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장을 10개 넘게 접수한 검찰은 대법원이 세 차례에 걸쳐 내놓은 조사보고서를 읽어보며 법적 쟁점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후 독도방어훈련…함정 6척·항공기 7대 동원

해군과 해병대가 오늘(18일) 오후부터 내일까지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정례적인 독도방어훈련을 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3천200t급 구축함인 양만춘함을 포함해 함정 6척과 P-3C 해상초계기, F-15K 전투기, UH-60 '블랙호크' 헬기 등 7대의 항공기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방어 의지를 과시하고 외부세력의 독도 침입을 차단하는 기술을 숙련하기 위해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해군, 해경, 공군 등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女쇼트트랙 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오늘 경찰 소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1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를 소환 조사합니다.

조 전 코치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올해 1월 16일 훈련 중 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전 코치는 이번 폭행사건으로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되자 최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오늘부터 검찰청 ‘최초 감사’

감사원은 오늘(18일)부터 7월 4일까지 13일 동안 감사인력 18명을 투입해 대검찰청, 인천지방검찰청 및 부천지청을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합니다.

감사원이 검찰청을 직접 감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감사원은 "검찰청의 기관운영실태 전반을 점검해 기관운영의 건전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5G주파수 3.5㎓ 경매 오늘 재개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에서 격전지로 꼽힌 3.5㎓ 대역의 낙찰이 이뤄지지 않아 오늘(18일) 경매가 다시 진행됩니다.

전국망 구축에 유리해 관심이 컸던 3.5㎓ 대역 경매는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8개 블록을 놓고 6차례 이뤄졌지만, 이통3사의 치열한 대역폭 확보 경쟁 등으로 낙찰이 불발됐습니다.

3.5㎓ 대역 1개 블록(10㎒ 폭)당 가격은 최저경쟁가격(948억 원)보다 9억 원 높아진 957억 원이며, 경매 참가자의 수요가 공급 대역폭보다 더 큰 상황에서 종료됐습니다.

28㎓ 대역은 이통3사가 균등하게 나눠 갖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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