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오늘 오후 독도방어훈련…함정 6척·항공기 7대 동원

입력 2018.06.18 (09:16) 수정 2018.06.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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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해병대가 오늘(18일) 오후부터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정례 독도방어훈련을 시작합니다.

내일(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3천200톤급 구축함인 양만춘함을 포함해 함정 6척이 투입됩니다.

또 P-3C 해상초계기, F-15K 전투기, UH-60 '블랙호크' 헬기 등 7대의 항공기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훈련 기간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1개 분대 병력이 독도에 상륙해 외부세력으로부터 독도를 방어하는 훈련도 할 예정입니다.

1함대의 전대급 기동훈련과 연계해 시행되는 이 훈련은 작년 하반기와 유사한 규모로 진행된다고 해군은 설명했습니다.

우리 군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방어 의지를 과시하고 외부세력의 독도 침입을 차단하는 기술을 숙련하기 위해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해군, 해경, 공군 등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반기 독도방어훈련 시행 일정이 발표된 것과 관련, 일본 외무성은 외교 경로를 통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국 측에 항의했다고 일본 NHK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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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6-18 09:17:19
    정치
해군과 해병대가 오늘(18일) 오후부터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정례 독도방어훈련을 시작합니다.

내일(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3천200톤급 구축함인 양만춘함을 포함해 함정 6척이 투입됩니다.

또 P-3C 해상초계기, F-15K 전투기, UH-60 '블랙호크' 헬기 등 7대의 항공기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훈련 기간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1개 분대 병력이 독도에 상륙해 외부세력으로부터 독도를 방어하는 훈련도 할 예정입니다.

1함대의 전대급 기동훈련과 연계해 시행되는 이 훈련은 작년 하반기와 유사한 규모로 진행된다고 해군은 설명했습니다.

우리 군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방어 의지를 과시하고 외부세력의 독도 침입을 차단하는 기술을 숙련하기 위해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해군, 해경, 공군 등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반기 독도방어훈련 시행 일정이 발표된 것과 관련, 일본 외무성은 외교 경로를 통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국 측에 항의했다고 일본 NHK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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