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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戰 ‘통쾌한 반란’이 가능한 이유
입력 2018.06.18 (11:20) 수정 2018.06.18 (15:06) 인터넷 뉴스
스웨덴戰 ‘통쾌한 반란’이 가능한 이유
신태용 감독의 ‘통쾌한 반란'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늘(18일) 밤 9시(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서 북유럽의 복병 스웨덴과 맞대결을 펼친다.

자고 나면 대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국민은 오늘 밤 주인공은 우리 대표팀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은 역대 어느 팀보다 관심을 덜 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12일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 13일 지방선거가 겹치면서 대표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뜻미지근하다. 여기에 또 가장 중요한 이유는 대표팀 성적이다. 그동안 대표팀의 저조한 경기내용과 결과에 팬들이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 전 세계 축구 전문가들도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부정적으로 보는 등 혹평 일색이다.

그러나 공은 둥글고 우리라고 이기지 말란 법은 없다. 우리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오늘 스웨덴전에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한다.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은 그동안 스웨덴전에 모든 초점을 맞춰 훈련해왔기 때문에 오늘 결과로서 증명하면 된다.


2002년 이후 첫 경기 패배가 없는 대표팀

흔히 스포츠에는 좋은 징크스와 좋지 않은 징크스가 존재한다. 선수들은 좋은 점은 계속 유지하기 위해, 나쁜 것은 떨쳐버리리 위해 안간힘을 쏟는다. 오늘 첫 경기를 갖는 대표팀에도 지난 2002년부터 내려오는 좋은 징크스가 있다. 그건 바로 첫 경기에서 패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표팀은 황선홍과 유상철의 골로 첫 상대인 폴란드를 2대0으로 격파하며 월드컵 본선에서 감격적인 첫 승리를 기록했다. 첫 경기의 좋은 결과로 대표임은 승승장구하며 월드컵 4강에 진출 온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대표팀은 1차전에서 토고를 2대1로 물리치며 ‘월드컵 원정 첫 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당시 대표팀은 토고에 먼저 실점을 했지만, 이천수의 프리킥 골과 안정환의 역전 골로 승리했다. 1차전 승리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대표팀은 프랑스와 1-1 무승부를 거두는 저력을 보여줬다.


2010년 허정무 감독이 이끌었던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은 역시 1차전에서 승리를 이어가며 2002년부터 이어온 첫 경기 승리의 공식을 이어갔다. 한국은 당시 그리스와의 대결에서 이정수와 박지성의 골로 2대0으로 이기며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의 첫 경기 무패 공식은 깨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당시 대회에서 1무 2패로 예선 탈락했지만 1차전인 러시아전에서 이근호의 골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렇듯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부터 지난 브라질 대회까지 대표팀의 첫 경기 성적은 3승 1무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징크스와 기록은 깨지지 마련이지만 국민들과 축구팬들은 대표팀이 오늘 스웨덴전 승리로 첫 경기 무패 징크스를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스웨덴戰 ‘통쾌한 반란’이 가능한 이유
    • 입력 2018.06.18 (11:20)
    • 수정 2018.06.18 (15:06)
    인터넷 뉴스
스웨덴戰 ‘통쾌한 반란’이 가능한 이유
신태용 감독의 ‘통쾌한 반란'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늘(18일) 밤 9시(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서 북유럽의 복병 스웨덴과 맞대결을 펼친다.

자고 나면 대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국민은 오늘 밤 주인공은 우리 대표팀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은 역대 어느 팀보다 관심을 덜 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12일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 13일 지방선거가 겹치면서 대표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뜻미지근하다. 여기에 또 가장 중요한 이유는 대표팀 성적이다. 그동안 대표팀의 저조한 경기내용과 결과에 팬들이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 전 세계 축구 전문가들도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부정적으로 보는 등 혹평 일색이다.

그러나 공은 둥글고 우리라고 이기지 말란 법은 없다. 우리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오늘 스웨덴전에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한다.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은 그동안 스웨덴전에 모든 초점을 맞춰 훈련해왔기 때문에 오늘 결과로서 증명하면 된다.


2002년 이후 첫 경기 패배가 없는 대표팀

흔히 스포츠에는 좋은 징크스와 좋지 않은 징크스가 존재한다. 선수들은 좋은 점은 계속 유지하기 위해, 나쁜 것은 떨쳐버리리 위해 안간힘을 쏟는다. 오늘 첫 경기를 갖는 대표팀에도 지난 2002년부터 내려오는 좋은 징크스가 있다. 그건 바로 첫 경기에서 패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표팀은 황선홍과 유상철의 골로 첫 상대인 폴란드를 2대0으로 격파하며 월드컵 본선에서 감격적인 첫 승리를 기록했다. 첫 경기의 좋은 결과로 대표임은 승승장구하며 월드컵 4강에 진출 온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대표팀은 1차전에서 토고를 2대1로 물리치며 ‘월드컵 원정 첫 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당시 대표팀은 토고에 먼저 실점을 했지만, 이천수의 프리킥 골과 안정환의 역전 골로 승리했다. 1차전 승리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대표팀은 프랑스와 1-1 무승부를 거두는 저력을 보여줬다.


2010년 허정무 감독이 이끌었던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은 역시 1차전에서 승리를 이어가며 2002년부터 이어온 첫 경기 승리의 공식을 이어갔다. 한국은 당시 그리스와의 대결에서 이정수와 박지성의 골로 2대0으로 이기며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의 첫 경기 무패 공식은 깨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당시 대회에서 1무 2패로 예선 탈락했지만 1차전인 러시아전에서 이근호의 골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렇듯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부터 지난 브라질 대회까지 대표팀의 첫 경기 성적은 3승 1무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징크스와 기록은 깨지지 마련이지만 국민들과 축구팬들은 대표팀이 오늘 스웨덴전 승리로 첫 경기 무패 징크스를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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