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YB·EXID 등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전 거리 응원 동참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어젯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응원하느라 잠 못 이루신 분들 많으시죠?

16강 진출의 첫 번째 관문인 만큼 스웨덴과의 경기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안타깝게 패했지만 스타들과 시민들의 응원 열기만큼은 뜨거웠습니다!

그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축구 대표팀의 첫 번째 경기인 스웨덴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거리 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

연예계 스타들 역시, 응원 열기를 달구기 위해 한달음에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서울 영동대로에 설치된 응원 무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기다린 시민들의 흥을 북돋우기 위해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걸 그룹 EXID!

[EXID : "♬ 하지만 자꾸만 나를 더 미치게 만들지마~"]

이후,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등이 인기곡들을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는데요.

뒤를 이어 2002년 월드컵으로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른 밴드 YB가 무대에 올라 ‘오 필승 코리아’를 열창했습니다.

[YB : "♬ 오~필승 코리아 오~필승 코리아~"]

또한, 월드컵 응원의 메카인 광화문 광장에는 공식 응원가를 부른 빅스의 레오 씨와 구구단의 세정 씨가 함께 무대를 꾸몄는데요.

[세정 : "항상 응원으로 참여했었다면 이번에 공연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고."]

[레오 : "러시아에서 좋은 성과를 가지고 조심히 귀환하시길 저희가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같은 무대에 선 오마이걸 멤버들 거리 응원전 무대에 선 소감이 어땠을까요?

[오마이걸 : "끝까지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들 파이팅!"]

이들뿐 아니라, 하하 별 부부와 고아라 씨 등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 관람 사진을 올리며 응원에 동참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스웨덴전은 안타깝게 졌지만 아직 멕시코와 독일전이 남아있는데요.

그런 만큼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