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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VAR 득 본 나라 vs 손해 본 나라
입력 2018.06.21 (16:01) 수정 2018.06.21 (19:59) K-STAR
2018 러시아 월드컵, VAR 득 본 나라 vs 손해 본 나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새롭게 도입된 비디오판독(VAR).

국제축구연맹(FIFA)은 판정 실수, 골 여부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번 월드컵부터 VAR을 도입하고 있다.

경기에서 VAR의 위력은 대단했다. VAR로 인해 골이 무효가 된 경우가 등장했고, 승부가 갈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공정성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VAR로 득 본 나라와 손해 본 나라들을 나뉘어 살펴본다.

① VAR 첫 수혜자는? 호주 꺾은 프랑스

16일 러시아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와 호주의 경기에서 첫 VAR 이 나왔다.

프랑스는 VAR로 얻은 페널티킥 골을 앞세워 호주를 2대 1로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올렸다.

[관련기사][월드컵 영상] ‘첫 VAR 판독’ 프랑스, 호주에 2-1 진땀승

② 스웨덴, VAR 페널티킥 골로 우리나라에 1-0 승

우리나라도 18일 스웨덴과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VAR로 첫 경기 실점을 얻었다.

후반 20분 VAR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해 결승골을 내줬다. 후반 20분 VAR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해 결승골을 내줬다.

후반 18분 페널티 지역 내 오른쪽에서 수비하던 김민우가 상대를 태클로 저지하려다 넘어뜨렸고, 주심은 경기를 끊지 않고 진행했지만, VAR을 통해 문제의 장면이 다시 분석됐다.

이후 스웨덴 대표팀의 주장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크가 페널티킥에 성공했고, 우리나라는 0대 1로 패배했다.

[관련기사][월드컵 영상] 뼈아픈 PK 실점…신태용호, 스웨덴에 0-1 패배

③ 이란, 골 무효…VAR이 살린 스페인

21일 이란은 스페인과의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대 1로 뒤지던 후반 17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VAR로 무효 판정을 받았다.

이란이 동점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무효 판정을 받았다. 이란이 동점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무효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에 선제골을 내준지 10분이 채 안 돼 터진 골이었기에 이란 선수들은 골 세리머니를 펼치며 좋아했다. 하지만 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무효가 됐다.

경기는 1대 0 스페인의 승리로 끝났다.

[관련기사][월드컵 영상] “동점골인 줄 알았는데”…이란, VAR 판정 끝 오프사이드 판명

VAR이 필요한 상황에서 판정이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된 경우도 있었다.

④ 포르투갈 페페의 핸드볼 모른척 한 VAR

20일 열린 B조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에서는 VAR의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날 후반 34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이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의 팔에 맞는 장면이 명확히 포착됐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고, VAR 역시 가동되지 않았다.

포르투갈과 모로코 경기에서 VAR 공정성 문제가 제기된 장면이다. 포르투갈과 모로코 경기에서 VAR 공정성 문제가 제기된 장면이다.

이를 본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거 못 잡아내면 VAR은 왜 있는 거죠? 오늘 VAR이 작동되지 않는 걸 수도 있다"는 쓴소리를 했다.

모로코는 포르투갈에 0대 1로 패하면서 16강행이 좌절됐다.

[관련기사] [스페셜원] 포르투갈 vs 모로코, 논란의 VAR 판정?

⑤ 브라질, FIFA에 VAR 문제 제기

브라질 축구연맹은 19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우리 경기에서 VAR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18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위스와 1대 1로 비긴 브라질은 후반 5분 스위스의 슈테펜 추버가 헤딩 슛에 성공해 동점 골을 만든 상황을 문제 삼았다.

브라질 수비수들은 추버가 점프하기 전 자신들을 밀었다고 항의했으나 주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VAR도 이뤄지지 않았다.

VAR은 주심의 고유 권한으로, 팀의 선수나 감독의 요청이 있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 2018 러시아 월드컵, VAR 득 본 나라 vs 손해 본 나라
    • 입력 2018.06.21 (16:01)
    • 수정 2018.06.21 (19:59)
    K-STAR
2018 러시아 월드컵, VAR 득 본 나라 vs 손해 본 나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새롭게 도입된 비디오판독(VAR).

국제축구연맹(FIFA)은 판정 실수, 골 여부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번 월드컵부터 VAR을 도입하고 있다.

경기에서 VAR의 위력은 대단했다. VAR로 인해 골이 무효가 된 경우가 등장했고, 승부가 갈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공정성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VAR로 득 본 나라와 손해 본 나라들을 나뉘어 살펴본다.

① VAR 첫 수혜자는? 호주 꺾은 프랑스

16일 러시아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와 호주의 경기에서 첫 VAR 이 나왔다.

프랑스는 VAR로 얻은 페널티킥 골을 앞세워 호주를 2대 1로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올렸다.

[관련기사][월드컵 영상] ‘첫 VAR 판독’ 프랑스, 호주에 2-1 진땀승

② 스웨덴, VAR 페널티킥 골로 우리나라에 1-0 승

우리나라도 18일 스웨덴과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VAR로 첫 경기 실점을 얻었다.

후반 20분 VAR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해 결승골을 내줬다. 후반 20분 VAR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해 결승골을 내줬다.

후반 18분 페널티 지역 내 오른쪽에서 수비하던 김민우가 상대를 태클로 저지하려다 넘어뜨렸고, 주심은 경기를 끊지 않고 진행했지만, VAR을 통해 문제의 장면이 다시 분석됐다.

이후 스웨덴 대표팀의 주장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크가 페널티킥에 성공했고, 우리나라는 0대 1로 패배했다.

[관련기사][월드컵 영상] 뼈아픈 PK 실점…신태용호, 스웨덴에 0-1 패배

③ 이란, 골 무효…VAR이 살린 스페인

21일 이란은 스페인과의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대 1로 뒤지던 후반 17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VAR로 무효 판정을 받았다.

이란이 동점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무효 판정을 받았다. 이란이 동점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무효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에 선제골을 내준지 10분이 채 안 돼 터진 골이었기에 이란 선수들은 골 세리머니를 펼치며 좋아했다. 하지만 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무효가 됐다.

경기는 1대 0 스페인의 승리로 끝났다.

[관련기사][월드컵 영상] “동점골인 줄 알았는데”…이란, VAR 판정 끝 오프사이드 판명

VAR이 필요한 상황에서 판정이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된 경우도 있었다.

④ 포르투갈 페페의 핸드볼 모른척 한 VAR

20일 열린 B조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에서는 VAR의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날 후반 34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이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의 팔에 맞는 장면이 명확히 포착됐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고, VAR 역시 가동되지 않았다.

포르투갈과 모로코 경기에서 VAR 공정성 문제가 제기된 장면이다. 포르투갈과 모로코 경기에서 VAR 공정성 문제가 제기된 장면이다.

이를 본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거 못 잡아내면 VAR은 왜 있는 거죠? 오늘 VAR이 작동되지 않는 걸 수도 있다"는 쓴소리를 했다.

모로코는 포르투갈에 0대 1로 패하면서 16강행이 좌절됐다.

[관련기사] [스페셜원] 포르투갈 vs 모로코, 논란의 VAR 판정?

⑤ 브라질, FIFA에 VAR 문제 제기

브라질 축구연맹은 19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우리 경기에서 VAR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18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위스와 1대 1로 비긴 브라질은 후반 5분 스위스의 슈테펜 추버가 헤딩 슛에 성공해 동점 골을 만든 상황을 문제 삼았다.

브라질 수비수들은 추버가 점프하기 전 자신들을 밀었다고 항의했으나 주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VAR도 이뤄지지 않았다.

VAR은 주심의 고유 권한으로, 팀의 선수나 감독의 요청이 있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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