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2터널서 화재…“23명 구조”

입력 2018.06.22 (13:30) 수정 2018.06.22 (1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관 기사] [뉴스5] 울산포항고속도로 터널에서 불…“23명 구조”

오늘(22일) 낮 12시 27분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포항방향 53km 지점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한 시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한 대가 완전히 불에 탔고, 연기를 들이마신 23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사료를 싣고 달리던 8t 화물차로, 600m 길이의 터널 안 포항방향 3분의 2지점에서 불이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터널 양방향 통행을 3시간 가량 통제하고, 터널 안에 있던 20대의 차량과 탑승자를 모두 대피시킨 뒤 연기를 빼냈습니다.

경찰은 "타이어에 구멍이 나면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55살 송 모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2터널서 화재…“23명 구조”
    • 입력 2018-06-22 13:30:41
    • 수정2018-06-22 17:17:22
    사회
[연관 기사] [뉴스5] 울산포항고속도로 터널에서 불…“23명 구조”

오늘(22일) 낮 12시 27분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포항방향 53km 지점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한 시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한 대가 완전히 불에 탔고, 연기를 들이마신 23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사료를 싣고 달리던 8t 화물차로, 600m 길이의 터널 안 포항방향 3분의 2지점에서 불이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터널 양방향 통행을 3시간 가량 통제하고, 터널 안에 있던 20대의 차량과 탑승자를 모두 대피시킨 뒤 연기를 빼냈습니다.

경찰은 "타이어에 구멍이 나면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55살 송 모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