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열애’ 조정석♥거미, 올 하반기 결혼 “축복해주세요”

입력 2018.06.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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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38)과 가수 거미(37)가 올해 하반기 결혼식을 올린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22일)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결혼식은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정석 역시 같은 날 오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 정석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조정석은 "올해 제가 결혼을 하려 한다"며 "항상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에 대해 직접 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적었다.

조정석은 "새로운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하고 배우로서 더 거듭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혼자만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는 누군가와 같이 걸어갈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그래서 떨리기도 한다"며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여러분께서 열심히 예쁘게 잘 살라고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끊임없이 교감할 수 있는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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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2 14: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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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38)과 가수 거미(37)가 올해 하반기 결혼식을 올린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22일)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결혼식은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정석 역시 같은 날 오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 정석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조정석은 "올해 제가 결혼을 하려 한다"며 "항상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에 대해 직접 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적었다.

조정석은 "새로운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하고 배우로서 더 거듭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혼자만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는 누군가와 같이 걸어갈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그래서 떨리기도 한다"며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여러분께서 열심히 예쁘게 잘 살라고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끊임없이 교감할 수 있는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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