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운명의 멕시코전…“배수진 치겠다”

입력 2018.06.23 (06:10) 수정 2018.06.2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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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오늘 밤 자정에 멕시코와 운명의 2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배수의 진을 친다는 각오로 멕시코전에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스토프 나도누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와의 결전을 앞둔 로스토프 아레나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마지막 훈련을 가진 선수들은 경기장 환경에 적응하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대표팀은 수비에 집중했던 스웨덴전과는 다른 전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전에선 손흥민과 황희찬, 투톱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전술로 승부를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스피드와 결정력을 살릴 전망입니다.

황희찬과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더 중요해진 가운데 마지막 훈련에서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재성/축구 국가대표 : "그 선수(손흥민)를 위해서 저희 선수들이 좀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면에서도 좀 잘 공격수들이 준비해야 할 것 같고요."]

신태용 감독은 더운 날씨가 변수가 될 거라면서도 승리를 위해 모든 걸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태용/축구 국가대표 감독 : "멕시코전에 있어서는 마지막 배수의 진을 치고 최선을 다해서 저희가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끔 준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KBS는 오늘 밤 11시부터 제2텔레비전을 통해 16강행의 윤곽이 드러날 멕시코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로스토프 나도누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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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운명의 멕시코전…“배수진 치겠다”
    • 입력 2018-06-23 06:11:13
    • 수정2018-06-23 06: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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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오늘 밤 자정에 멕시코와 운명의 2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배수의 진을 친다는 각오로 멕시코전에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스토프 나도누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와의 결전을 앞둔 로스토프 아레나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마지막 훈련을 가진 선수들은 경기장 환경에 적응하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대표팀은 수비에 집중했던 스웨덴전과는 다른 전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전에선 손흥민과 황희찬, 투톱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전술로 승부를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스피드와 결정력을 살릴 전망입니다.

황희찬과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더 중요해진 가운데 마지막 훈련에서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재성/축구 국가대표 : "그 선수(손흥민)를 위해서 저희 선수들이 좀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면에서도 좀 잘 공격수들이 준비해야 할 것 같고요."]

신태용 감독은 더운 날씨가 변수가 될 거라면서도 승리를 위해 모든 걸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태용/축구 국가대표 감독 : "멕시코전에 있어서는 마지막 배수의 진을 치고 최선을 다해서 저희가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끔 준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KBS는 오늘 밤 11시부터 제2텔레비전을 통해 16강행의 윤곽이 드러날 멕시코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로스토프 나도누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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