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통신선 실무접촉 25일 개최

입력 2018.06.23 (18:43) 수정 2018.06.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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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 당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해지구 우리 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한 '남북 통신 실무접촉'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14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 이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접촉에서는 현재 선로가 끊긴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 위한 실무적인 업무 진행 절차 등이 협의될 예정입니다.

이번 접촉에 우리 측은 육군 대령 조용근 북한정책과장과 통신전문가 등 유관부처 실무담당관들이, 북측에서는 육군대좌 엄창남 등 관련 실무급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우리 측이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 명의의 대북전통문을 통해 접촉을 제의했고, 북측이 이에 호응해 성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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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군통신선 실무접촉 25일 개최
    • 입력 2018-06-23 18:43:03
    • 수정2018-06-23 18:44:40
    정치
남북 군사 당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해지구 우리 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한 '남북 통신 실무접촉'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14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 이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접촉에서는 현재 선로가 끊긴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 위한 실무적인 업무 진행 절차 등이 협의될 예정입니다.

이번 접촉에 우리 측은 육군 대령 조용근 북한정책과장과 통신전문가 등 유관부처 실무담당관들이, 북측에서는 육군대좌 엄창남 등 관련 실무급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우리 측이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 명의의 대북전통문을 통해 접촉을 제의했고, 북측이 이에 호응해 성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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