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멕시코전…곳곳 붉은 물결 거리응원 ‘후끈’

입력 2018.06.23 (21:20) 수정 2018.06.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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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현지만큼이나 우리나라의 응원열기도 뜨겁습니다.

거리 응원이 펼쳐지는 곳마다 이미 많은 시민들이 모였는데요.

광화문 광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 경기가 시작되려면 두 시간 넘게 남았는데 응원 열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한데요.

[리포트]

네, 이곳 광화문 광장은 벌써부터 축제 분위깁니다.

지금은 본격적인 응원에 앞서 사전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경기 중계를 볼 수 있는 대형 화면 앞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응원 열기는 벌써부터 한껏 달아 올랐습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온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붉은 색 옷에 뿔도 달고, 각자의 개성을 나타낸 복장으로 응원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미 1패를 한 데다가 강팀 멕시코를 상대하는 2차전인 만큼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각오도 남다른데요,

몇 분 만나보겠습니다.

[최원태·신창호/월드컵 응원 시민 : "(안녕하세요! 오늘 경기 어떻게 보시나요?) 많은 분들이 응원오신 만큼 오늘은 이길 것 같습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이 힘낼 수 있게 응원 한마디 해주세요.) 대표팀 분들 많이 준비하신만큼 오늘은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네, 우리선수들 만큼 남다른 각오가 느껴지는데요,

오늘(23일) 거리 응원은 서울광장과 영동대로 뿐 아니라 전국의 광장에서 동시에 펼쳐집니다.

경기가 늦은 만큼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경우 시청역에서 새벽 2시 반, 삼성역에서 새벽 2시 45분에 출발하는 전동차가 추가로 편성됩니다.

월드컵 승패도 중요하지만, 한 마음이 되어 응원하고, 또 함께 즐기려는 사람들로 이 곳 광장의 열기는 점차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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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의 멕시코전…곳곳 붉은 물결 거리응원 ‘후끈’
    • 입력 2018-06-23 21:22:20
    • 수정2018-06-23 2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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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현지만큼이나 우리나라의 응원열기도 뜨겁습니다.

거리 응원이 펼쳐지는 곳마다 이미 많은 시민들이 모였는데요.

광화문 광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 경기가 시작되려면 두 시간 넘게 남았는데 응원 열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한데요.

[리포트]

네, 이곳 광화문 광장은 벌써부터 축제 분위깁니다.

지금은 본격적인 응원에 앞서 사전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경기 중계를 볼 수 있는 대형 화면 앞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응원 열기는 벌써부터 한껏 달아 올랐습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온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붉은 색 옷에 뿔도 달고, 각자의 개성을 나타낸 복장으로 응원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미 1패를 한 데다가 강팀 멕시코를 상대하는 2차전인 만큼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각오도 남다른데요,

몇 분 만나보겠습니다.

[최원태·신창호/월드컵 응원 시민 : "(안녕하세요! 오늘 경기 어떻게 보시나요?) 많은 분들이 응원오신 만큼 오늘은 이길 것 같습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이 힘낼 수 있게 응원 한마디 해주세요.) 대표팀 분들 많이 준비하신만큼 오늘은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네, 우리선수들 만큼 남다른 각오가 느껴지는데요,

오늘(23일) 거리 응원은 서울광장과 영동대로 뿐 아니라 전국의 광장에서 동시에 펼쳐집니다.

경기가 늦은 만큼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경우 시청역에서 새벽 2시 반, 삼성역에서 새벽 2시 45분에 출발하는 전동차가 추가로 편성됩니다.

월드컵 승패도 중요하지만, 한 마음이 되어 응원하고, 또 함께 즐기려는 사람들로 이 곳 광장의 열기는 점차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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