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유엔 사무총장 면담…북미회담 후속 논의

입력 2018.06.24 (17:34) 수정 2018.06.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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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면담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이에 따른 북한 비핵화 이행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중동 평화 협상, 예멘과 시리아 사태 등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날 면담은 한미연합훈련 중단, 미군 유해 송환 등 북미정상회담 후속조치들이 본격화하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재방북 가능성도 거론되는 와중에 이뤄졌습니다.

AP통신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미국의 유엔 인권이사회 탈퇴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촉구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만나게 됐다고도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9일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와 함께 미국의 유엔 인권이사회 탈퇴 결정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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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4 17:34:05
    • 수정2018-06-24 17:35:11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면담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이에 따른 북한 비핵화 이행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중동 평화 협상, 예멘과 시리아 사태 등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날 면담은 한미연합훈련 중단, 미군 유해 송환 등 북미정상회담 후속조치들이 본격화하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재방북 가능성도 거론되는 와중에 이뤄졌습니다.

AP통신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미국의 유엔 인권이사회 탈퇴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촉구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만나게 됐다고도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9일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와 함께 미국의 유엔 인권이사회 탈퇴 결정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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