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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강진 야산서 발견…신원 파악 중
입력 2018.06.24 (21:22) 수정 2018.06.24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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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강진 야산서 발견…신원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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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강진에서 실종됐던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8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신원 파악과 함께 사건 진상을 밝히기 위해 DNA 검사와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최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실종된 여고생 A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옮기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지 8일 만입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혔던 전남 강진의 한 야산 정상입니다.

경찰이 체취견을 동원해 수색하던 도중 우거진 숲 속에서 발견했습니다.

키와 체격이 A양과 비슷한 데다 주변에서 A양의 것으로 보이는 화장품도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나뭇가지 등으로 덮여있었고 옷이 벗겨진 채로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가족들은 시신이 A양인지 여부를 확정해주지 못했습니다.

[이혁/전남 강진경찰서장 : "DNA 등을 통해 실종자와의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고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과 범죄피해 연관성 여부를 계속 수사하겠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현장은 A양의 아버지 친구 B 씨의 승용차가 목격됐던 지점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A양은 지난 16일 아르바이트 소개를 받기 위해 B 씨를 만나러 간다고 친구에게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실종 당일 B 씨는 차량 세차를 하고 옷가지를 태우는 등 수상한 행적이 잇따라 CCTV에 포착됐습니다.

A양의 어머니가 집을 찾아가자 황급히 달아났고 다음 날 집 근처 공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B 씨의 차량에서 발견된 유류품의 정밀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강진 야산서 발견…신원 파악 중
    • 입력 2018.06.24 (21:22)
    • 수정 2018.06.24 (22:02)
    뉴스 9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강진 야산서 발견…신원 파악 중
[앵커]

전남 강진에서 실종됐던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8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신원 파악과 함께 사건 진상을 밝히기 위해 DNA 검사와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최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실종된 여고생 A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옮기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지 8일 만입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혔던 전남 강진의 한 야산 정상입니다.

경찰이 체취견을 동원해 수색하던 도중 우거진 숲 속에서 발견했습니다.

키와 체격이 A양과 비슷한 데다 주변에서 A양의 것으로 보이는 화장품도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나뭇가지 등으로 덮여있었고 옷이 벗겨진 채로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가족들은 시신이 A양인지 여부를 확정해주지 못했습니다.

[이혁/전남 강진경찰서장 : "DNA 등을 통해 실종자와의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고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과 범죄피해 연관성 여부를 계속 수사하겠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현장은 A양의 아버지 친구 B 씨의 승용차가 목격됐던 지점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A양은 지난 16일 아르바이트 소개를 받기 위해 B 씨를 만나러 간다고 친구에게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실종 당일 B 씨는 차량 세차를 하고 옷가지를 태우는 등 수상한 행적이 잇따라 CCTV에 포착됐습니다.

A양의 어머니가 집을 찾아가자 황급히 달아났고 다음 날 집 근처 공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B 씨의 차량에서 발견된 유류품의 정밀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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