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6.25 전사자 유해발굴 안치 위해 북과 협력”

입력 2018.06.25 (11:25) 수정 2018.06.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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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과 안치를 위해 북한과 협력하고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와 번영이야말로 국내외 참전용사의 헌신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이 시작되면 해외참전 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리는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바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확립이 시작됐다"면서 "남북 상호비방 방송이 중단되고, 연합훈련이 유예되는 한편, 장사정포의 후방 이전이 논의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 평화 노력도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가능하다면서 정부는 국가안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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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5 11:25:22
    • 수정2018-06-25 11:27:24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과 안치를 위해 북한과 협력하고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와 번영이야말로 국내외 참전용사의 헌신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이 시작되면 해외참전 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리는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바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확립이 시작됐다"면서 "남북 상호비방 방송이 중단되고, 연합훈련이 유예되는 한편, 장사정포의 후방 이전이 논의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 평화 노력도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가능하다면서 정부는 국가안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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