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JP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文 대통령 조문 안하기로

입력 2018.06.25 (11:55) 수정 2018.06.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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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하고, 문 대통령의 빈소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준비가 되는 대로 김 전 총리에게 무궁화장을 추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족에게 예우를 갖춰 애도를 표하라고 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조문은 이것으로 갈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총리 훈장 추서 찬반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역대 총리 중 최근에 별세한 총리는 4명인데 이들은 생전이나 사후에 모두 훈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훈장 추서에 대한 여러 의견에 대해 다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김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 조화와 함께 한병도 정무수석을 보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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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5 11:55:50
    • 수정2018-06-25 14:16:26
    정치
청와대는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하고, 문 대통령의 빈소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준비가 되는 대로 김 전 총리에게 무궁화장을 추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족에게 예우를 갖춰 애도를 표하라고 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조문은 이것으로 갈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총리 훈장 추서 찬반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역대 총리 중 최근에 별세한 총리는 4명인데 이들은 생전이나 사후에 모두 훈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훈장 추서에 대한 여러 의견에 대해 다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김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 조화와 함께 한병도 정무수석을 보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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