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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Pick뉴스] “4차 산업혁명 일자리 뺏어간다?!”
입력 2018.06.25 (18:04) 수정 2018.06.25 (18:12) 사회
[그래Pick뉴스] “4차 산업혁명 일자리 뺏어간다?!”
4차 산업혁명이 고용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에 대해 그동안 많은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우리 기업들, 특히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그러한 응답이 많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5일) 발간한 '지역경제 보고서'를 보면 전국 272개 제조업체 가운데 59.0%가 4차 산업혁명으로 고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고용이 늘어나리라고 본 업체는 15.4%에 그쳤습니다.


고용에 나쁜 영향을 줄 것으로 본 업체는 어디였을까요

아무래도 전통적인 제조업체겠죠? 자동화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석유화학·정제업의 71.4%는 고용이 줄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로봇의 역할이 큰 자동차 68.4%, 철강 62.5%에서 고용 감소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물음의 주제 자체가 4차 산업혁명인 만큼, 정보기술(IT)산업에선 고용 증가 예상 업체가 46.2%로, 감소 전망 업체(19.2%)보다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중 어느 쪽이 4차 산업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을까요?

'고용 감소'를 예상한 업체 가운데 61.8%는 정규직에서, 38.2%는 계약직·임시직 등 비정규직에서 고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모든 일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긍정적 영향으로 '생산성 향상'(26.1%), '생산비용 절감'(23.3%) 등이 꼽혔고요, 부정적 영향으로는 '신규투자 관련 비용 증가'(39.0%),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20.2%) 등에 생각이 모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중요하다면, 이에 대한 대비도 서둘러야겠습니다.

이미 대응하고 있거나 대응계획을 수립한 업체 비중은 자동차(52.6%), 석유화학·정제(50.0%), IT(42.3%)에서 높았습니다.

반면 철강(12.5%), 조선(33.3%), 기계장비(31.3%)에선 대응이 뒤처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미 도입한 기술로는 '로봇'(37.3%), '스마트팩토리'(32.8%), '빅데이터'(28.6%), '사물인터넷'(2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그래Pick뉴스] “4차 산업혁명 일자리 뺏어간다?!”
    • 입력 2018.06.25 (18:04)
    • 수정 2018.06.25 (18:12)
    사회
[그래Pick뉴스] “4차 산업혁명 일자리 뺏어간다?!”
4차 산업혁명이 고용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에 대해 그동안 많은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우리 기업들, 특히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그러한 응답이 많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5일) 발간한 '지역경제 보고서'를 보면 전국 272개 제조업체 가운데 59.0%가 4차 산업혁명으로 고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고용이 늘어나리라고 본 업체는 15.4%에 그쳤습니다.


고용에 나쁜 영향을 줄 것으로 본 업체는 어디였을까요

아무래도 전통적인 제조업체겠죠? 자동화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석유화학·정제업의 71.4%는 고용이 줄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로봇의 역할이 큰 자동차 68.4%, 철강 62.5%에서 고용 감소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물음의 주제 자체가 4차 산업혁명인 만큼, 정보기술(IT)산업에선 고용 증가 예상 업체가 46.2%로, 감소 전망 업체(19.2%)보다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중 어느 쪽이 4차 산업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을까요?

'고용 감소'를 예상한 업체 가운데 61.8%는 정규직에서, 38.2%는 계약직·임시직 등 비정규직에서 고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모든 일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긍정적 영향으로 '생산성 향상'(26.1%), '생산비용 절감'(23.3%) 등이 꼽혔고요, 부정적 영향으로는 '신규투자 관련 비용 증가'(39.0%),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20.2%) 등에 생각이 모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중요하다면, 이에 대한 대비도 서둘러야겠습니다.

이미 대응하고 있거나 대응계획을 수립한 업체 비중은 자동차(52.6%), 석유화학·정제(50.0%), IT(42.3%)에서 높았습니다.

반면 철강(12.5%), 조선(33.3%), 기계장비(31.3%)에선 대응이 뒤처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미 도입한 기술로는 '로봇'(37.3%), '스마트팩토리'(32.8%), '빅데이터'(28.6%), '사물인터넷'(2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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