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균형개발 역점

입력 1993.0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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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앵커 :

경기도의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3%가 줄어든 1조 6,900억원입니다.

경기도의 올해 살림살이 내용을 곽무련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곽무련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도로교통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전 그리고 농어촌 복지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심재홍 (경기도지사) :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대책에 역점을 두어서 금년에는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간선도로망을 집중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아울러서 도심 진입부 주변에는 환승주차장을 설치해서 주차난 해소에도 노력을 해갈 예정입니다.


곽무련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파주, 연천 등 민통선 북방지역과 백령도와 대청도 등 서해도서지방에는 마을회관 건립과 선착장과 물량장의 생산기반시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심재홍 (경기도지사) :

통일대교에서도 민통선 북방지역에 대해선 개발이 중점적으로 추진돼야 되리라고 봅니다. 거기에 대해서 종합적인 개발계획마련이 지금 돼 있고 또 서해 5도를 비롯한 도서개발에도 금년도에 한층 더 투자를 강화해서 그 지역의 소득증대에도 아울러 힘을 써 나갈 예정입니다.


곽무련 기자 :

경기도는 또 환경보건사업에는 팔당 상수원의 수질보호를 위해 여주군 등 팔당 상류지역 19군데에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과 함께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장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또 농어촌 복지사업으로는 농업용수개발과 방조제 건설과 아울러 농산물 도매시장은 물론 직판장과 저장창고 건설 사업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심재홍 (경기도지사) :

농어촌 유통시설을 대폭 확충해서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면서 동시에 농어민 후계자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곽무련 기자 :

이 밖에 재해대책을 위해서는 제방보수와 배수펌프장 10군데 건설 등 수해대책에도 온 행정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곽무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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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균형개발 역점
    • 입력 1993-01-06 21:00:00
    뉴스 9

박태남 앵커 :

경기도의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3%가 줄어든 1조 6,900억원입니다.

경기도의 올해 살림살이 내용을 곽무련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곽무련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도로교통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전 그리고 농어촌 복지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심재홍 (경기도지사) :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대책에 역점을 두어서 금년에는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간선도로망을 집중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아울러서 도심 진입부 주변에는 환승주차장을 설치해서 주차난 해소에도 노력을 해갈 예정입니다.


곽무련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파주, 연천 등 민통선 북방지역과 백령도와 대청도 등 서해도서지방에는 마을회관 건립과 선착장과 물량장의 생산기반시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심재홍 (경기도지사) :

통일대교에서도 민통선 북방지역에 대해선 개발이 중점적으로 추진돼야 되리라고 봅니다. 거기에 대해서 종합적인 개발계획마련이 지금 돼 있고 또 서해 5도를 비롯한 도서개발에도 금년도에 한층 더 투자를 강화해서 그 지역의 소득증대에도 아울러 힘을 써 나갈 예정입니다.


곽무련 기자 :

경기도는 또 환경보건사업에는 팔당 상수원의 수질보호를 위해 여주군 등 팔당 상류지역 19군데에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과 함께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장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또 농어촌 복지사업으로는 농업용수개발과 방조제 건설과 아울러 농산물 도매시장은 물론 직판장과 저장창고 건설 사업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심재홍 (경기도지사) :

농어촌 유통시설을 대폭 확충해서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면서 동시에 농어민 후계자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곽무련 기자 :

이 밖에 재해대책을 위해서는 제방보수와 배수펌프장 10군데 건설 등 수해대책에도 온 행정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곽무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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