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소식

입력 1994.04.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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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야구에서는 LG와 한화가 시즌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고, 또 쌍방울은 해태에 0패를 당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을 김기춘 기자가 전합니다.


김기춘 기자 :

LG트윈스가 홈런퍼레이드로 삼성의 연승행진을 막았습니다. LG는 오늘 잠실경기에서, 홈런 3방으로 삼성으로 5대1로 물리쳤습니다. LG는 1회말에 노찬엽이 적시에 날린 3점짜리 홈런으로 대세를 잡고 3회 5회 한대화와 유재연이 솔로홈런을 날려, 모두 5점을 뽑았습니다.


노찬엽 선수 (LG트원스) :

제가 좀 높게보고 상대편 투수가 컨트롤이 좋으니까 일단 내야 프라이를 쳐가지고 선취득점을 내자 했는데, 의외로 실투한것 같애요. 그게 가운데 쪽으로 정직하게 들어오지 않았나 싶어요.


김기춘 기자 :

삼성은 4회초 양준혁의 솔로홈런으로 0패를 면했습니다. 전주경기에서는 해태가 쌍방울을 4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해태는 LG에서 이적한 김성훈과 이병훈이 나란히 홈런을 날리는 수훈으로 쉽게 이겼습니다. 부산경기는 0B와 롯데가 안타 32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0B가 12대9로 승리했습니다. 0B는 롯데에 7대4로 뒤지다가 6회 김종석의 2투타 등으로 4점을 뽑고 7.8회에 3점을 보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대전경기에서는 한화가 태평양에 6대5로 1점차 승리를 거웠습니다.

KBS 뉴스, 김기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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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소식
    • 입력 1994-04-13 21:00:00
    뉴스 9

오늘 프로야구에서는 LG와 한화가 시즌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고, 또 쌍방울은 해태에 0패를 당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을 김기춘 기자가 전합니다.


김기춘 기자 :

LG트윈스가 홈런퍼레이드로 삼성의 연승행진을 막았습니다. LG는 오늘 잠실경기에서, 홈런 3방으로 삼성으로 5대1로 물리쳤습니다. LG는 1회말에 노찬엽이 적시에 날린 3점짜리 홈런으로 대세를 잡고 3회 5회 한대화와 유재연이 솔로홈런을 날려, 모두 5점을 뽑았습니다.


노찬엽 선수 (LG트원스) :

제가 좀 높게보고 상대편 투수가 컨트롤이 좋으니까 일단 내야 프라이를 쳐가지고 선취득점을 내자 했는데, 의외로 실투한것 같애요. 그게 가운데 쪽으로 정직하게 들어오지 않았나 싶어요.


김기춘 기자 :

삼성은 4회초 양준혁의 솔로홈런으로 0패를 면했습니다. 전주경기에서는 해태가 쌍방울을 4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해태는 LG에서 이적한 김성훈과 이병훈이 나란히 홈런을 날리는 수훈으로 쉽게 이겼습니다. 부산경기는 0B와 롯데가 안타 32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0B가 12대9로 승리했습니다. 0B는 롯데에 7대4로 뒤지다가 6회 김종석의 2투타 등으로 4점을 뽑고 7.8회에 3점을 보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대전경기에서는 한화가 태평양에 6대5로 1점차 승리를 거웠습니다.

KBS 뉴스, 김기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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