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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망언에 대한 강경대응 촉구
입력 1995.10.11 (21: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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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망언에 대한 강경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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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9시뉴스입니다.

한일합방이 적법한 것이라는 무라야마 일본총리의 발언이 오늘 국회 통일외무위 원회의 국정감사장을 온통 뒤흔들어놨습니다.


의원들은 한결같이 외무부의 늑장대응을 질타하면서 보다 강경한 대옹자세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 이 소식을 김인영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인영 기자 :

한일합방과 관련한 일본 각료의 망언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일본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한 발언이라는 점에서 특히 충격입니다.


황인성 (민자당 의원) :

우리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거나 우리의 자긍심을 손상시키는 이런 발언을일본의 적어도 총리가 의회 안에서...


공로명 (외무부 장관) :

한일합방 조약은 우리 국민의 의사에 반해서 강압적으로 체결되었으며 따라서 원천적으로 무효라는 성명을 발표했던 것입니다.


김인영 기자 :

공 장관의 답변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은 외무부의 문제인식이 안이하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습니다.


이부영 (민주당 의원) :

논평정도나 성명서 정도 나오는 걸로 할일을 다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우리 국민들 입장에선 도저히 이게 소화가 안 되는 일이예요.


이우정 (국민회의 참여 의원) :

...전쟁범죄라고 우리 민간인들이 떠들고 지금 난리치고 일본정부에 하지 우리 정부는 안했습니다.


공로명 (외무부 장관) :

우리 입장을 주일대사로 하여금 일본정부에 적절히 전달토록 조치하겠습니다.


김인영 기자 :

공 장관은 특히 일본의 망언은 근본적으로 지난 65년 한일 국교수립 당시 맺은 기본조약의 해석을 놓고 우리 측이 한일합방을 원천적인 무효로 해석 반면에 일본 측은 합방당시에는 적법하다고 해석&데서 비롯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외무위원회는 오늘 무라야마 총리발언에 대해 정부 차원과는 별도로 국회 차원의 항의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영입니다.

  • 일본 총리 망언에 대한 강경대응 촉구
    • 입력 1995.10.11 (21:00)
    뉴스 9
일본 총리 망언에 대한 강경대응 촉구

류근찬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9시뉴스입니다.

한일합방이 적법한 것이라는 무라야마 일본총리의 발언이 오늘 국회 통일외무위 원회의 국정감사장을 온통 뒤흔들어놨습니다.


의원들은 한결같이 외무부의 늑장대응을 질타하면서 보다 강경한 대옹자세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 이 소식을 김인영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인영 기자 :

한일합방과 관련한 일본 각료의 망언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일본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한 발언이라는 점에서 특히 충격입니다.


황인성 (민자당 의원) :

우리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거나 우리의 자긍심을 손상시키는 이런 발언을일본의 적어도 총리가 의회 안에서...


공로명 (외무부 장관) :

한일합방 조약은 우리 국민의 의사에 반해서 강압적으로 체결되었으며 따라서 원천적으로 무효라는 성명을 발표했던 것입니다.


김인영 기자 :

공 장관의 답변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은 외무부의 문제인식이 안이하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습니다.


이부영 (민주당 의원) :

논평정도나 성명서 정도 나오는 걸로 할일을 다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우리 국민들 입장에선 도저히 이게 소화가 안 되는 일이예요.


이우정 (국민회의 참여 의원) :

...전쟁범죄라고 우리 민간인들이 떠들고 지금 난리치고 일본정부에 하지 우리 정부는 안했습니다.


공로명 (외무부 장관) :

우리 입장을 주일대사로 하여금 일본정부에 적절히 전달토록 조치하겠습니다.


김인영 기자 :

공 장관은 특히 일본의 망언은 근본적으로 지난 65년 한일 국교수립 당시 맺은 기본조약의 해석을 놓고 우리 측이 한일합방을 원천적인 무효로 해석 반면에 일본 측은 합방당시에는 적법하다고 해석&데서 비롯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외무위원회는 오늘 무라야마 총리발언에 대해 정부 차원과는 별도로 국회 차원의 항의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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