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창설 45주년 맞아 전투기 화력시범

입력 1999.10.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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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일본이 자위대를 창설한 지 4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 기념으로 오늘 최첨단 신예 전투기들이 선보이는 화력 시범이 있었습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임병걸 특파원 :

오늘 오전 11시 도쿄 근교 이바라키현의 항공자위대의 햐코리기지, 헌법상 자위대의 최고 사령관인 오부치 총리의 열병에 이어 항공자위대의 신예 주력기인 F15 이글의 착륙 즉시 이륙과 수직 상승의 묘기가 펼쳐집니다. 100% 일본 기술로 생산했다는 F1 전투기와 주력 기종인 F4 전폭기가 가공할 화력과 함께 지상 목표물을 강타합니다. 날렵한 블루 임펄스 편대도 갖가지 아슬아슬한 묘기로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 관람객 :

수직으로 올라가는 묘기와 날개가 부딪힐 정도의 접근에 놀랐습니다.


⊙ 임병걸 특파원 :

특히 일본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최정예 전투기 F2가 처음으로 나타나 이 전투기의 최첨단 성능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일본의 방어를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자위대, 그러나 이제는 주변국의 우려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막강한 화력과 군사력으로 재무장해 가고 있습니다.

합동훈련이 벌어지고 있는 이바라키현에서 KBS 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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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자위대, 창설 45주년 맞아 전투기 화력시범
    • 입력 1999-10-31 21:00:00
    뉴스 9

내일은 일본이 자위대를 창설한 지 4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 기념으로 오늘 최첨단 신예 전투기들이 선보이는 화력 시범이 있었습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임병걸 특파원 :

오늘 오전 11시 도쿄 근교 이바라키현의 항공자위대의 햐코리기지, 헌법상 자위대의 최고 사령관인 오부치 총리의 열병에 이어 항공자위대의 신예 주력기인 F15 이글의 착륙 즉시 이륙과 수직 상승의 묘기가 펼쳐집니다. 100% 일본 기술로 생산했다는 F1 전투기와 주력 기종인 F4 전폭기가 가공할 화력과 함께 지상 목표물을 강타합니다. 날렵한 블루 임펄스 편대도 갖가지 아슬아슬한 묘기로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 관람객 :

수직으로 올라가는 묘기와 날개가 부딪힐 정도의 접근에 놀랐습니다.


⊙ 임병걸 특파원 :

특히 일본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최정예 전투기 F2가 처음으로 나타나 이 전투기의 최첨단 성능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일본의 방어를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자위대, 그러나 이제는 주변국의 우려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막강한 화력과 군사력으로 재무장해 가고 있습니다.

합동훈련이 벌어지고 있는 이바라키현에서 KBS 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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