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첫 골! 아르헨티나 ‘기사회생’…프랑스와 16강 격돌

입력 2018.06.27 (06:17) 수정 2018.06.2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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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던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나이지리아를 꺾고, 천신만고 끝에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프랑스와 만나게 돼 최고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프라인에서 찔러 준 패스가 아르헨티나의 축구 천재 메시에게 배달됐습니다.

전반 14분.

공을 절묘하게 컨트롤한 메시는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나이지리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메시의 이번 대회 첫 골이었습니다.

메시는 전반 33분 나이지리아의 골대를 맞추며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격에 나선 나이지리아는 후반 6분 모제스의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양 팀이 비길 경우 나이지리아가 16강에 올라가는 상황.

아르헨티나는 후반 41분 로호가 오른발로 결승 골을 뽑아내며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1승 1무 1패, 조 2위의 성적으로 천신만고 끝에 16강에 올랐습니다.

같은 D조의 크로아티아는 아이슬란드를 2대 1로 꺾으며 3전 전승, 조 1위로 여유 있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C조의 프랑스와 덴마크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란히 16강에 올랐습니다.

양 팀은 시종일관 긴장 없는 경기를 펼쳐 7만 8천 관중의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C조 1위 프랑스와 만나게 돼 최고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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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첫 골! 아르헨티나 ‘기사회생’…프랑스와 16강 격돌
    • 입력 2018-06-27 06:18:42
    • 수정2018-06-27 0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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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던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나이지리아를 꺾고, 천신만고 끝에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프랑스와 만나게 돼 최고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프라인에서 찔러 준 패스가 아르헨티나의 축구 천재 메시에게 배달됐습니다.

전반 14분.

공을 절묘하게 컨트롤한 메시는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나이지리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메시의 이번 대회 첫 골이었습니다.

메시는 전반 33분 나이지리아의 골대를 맞추며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격에 나선 나이지리아는 후반 6분 모제스의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양 팀이 비길 경우 나이지리아가 16강에 올라가는 상황.

아르헨티나는 후반 41분 로호가 오른발로 결승 골을 뽑아내며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1승 1무 1패, 조 2위의 성적으로 천신만고 끝에 16강에 올랐습니다.

같은 D조의 크로아티아는 아이슬란드를 2대 1로 꺾으며 3전 전승, 조 1위로 여유 있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C조의 프랑스와 덴마크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란히 16강에 올랐습니다.

양 팀은 시종일관 긴장 없는 경기를 펼쳐 7만 8천 관중의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C조 1위 프랑스와 만나게 돼 최고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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