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심폐소생술 시범 보인 ‘신통방통’ 경찰견

입력 2018.06.27 (06:53) 수정 2018.06.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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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사람 냄새를 맡도록 훈련된 체취견부터, 마약, 지뢰 등을 찾는 탐지견과 인명 구조견까지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경찰견들이 참 많은데요.

최근 스페인에선 전문가 못지않은 응급구조 시범을 보이며 일약 인터넷 동물 스타로 떠오른 경찰견이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남자를 보자마자, 강아지 한 마리가 부리나케 달려옵니다.

그리곤 앞발로 폴짝폴짝 가슴과 배 부위를 압박하며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데요.

여기에다 중간중간 호흡이 돌아오는지 귀를 대고 확인까지 합니다.

최선을 다해 생명을 살리려는 이 견공은 판초란 이름의 8살 난 스페인 경찰견입니다.

평소엔 마약과 밀수품 탐지견으로 활동하지만 이날은 마드리드 경찰본부에서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응급 구조 시범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숙련된 구조대원처럼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는 판초의 모습은 경찰 공식 트위터에 바로 게시됐고요.

며칠 만에 조회 수가 2백만 건을 훌쩍 뛰어넘으며, 판초는 일약 인터넷 동물 스타로 급부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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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심폐소생술 시범 보인 ‘신통방통’ 경찰견
    • 입력 2018-06-27 06:55:15
    • 수정2018-06-27 07:59:35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사람 냄새를 맡도록 훈련된 체취견부터, 마약, 지뢰 등을 찾는 탐지견과 인명 구조견까지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경찰견들이 참 많은데요.

최근 스페인에선 전문가 못지않은 응급구조 시범을 보이며 일약 인터넷 동물 스타로 떠오른 경찰견이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남자를 보자마자, 강아지 한 마리가 부리나케 달려옵니다.

그리곤 앞발로 폴짝폴짝 가슴과 배 부위를 압박하며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데요.

여기에다 중간중간 호흡이 돌아오는지 귀를 대고 확인까지 합니다.

최선을 다해 생명을 살리려는 이 견공은 판초란 이름의 8살 난 스페인 경찰견입니다.

평소엔 마약과 밀수품 탐지견으로 활동하지만 이날은 마드리드 경찰본부에서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응급 구조 시범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숙련된 구조대원처럼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는 판초의 모습은 경찰 공식 트위터에 바로 게시됐고요.

며칠 만에 조회 수가 2백만 건을 훌쩍 뛰어넘으며, 판초는 일약 인터넷 동물 스타로 급부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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