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오늘 귀국…다음 목표는 ‘아시안컵’

입력 2018.06.29 (09:34) 수정 2018.06.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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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꺾은 축구대표팀이 오늘 귀국합니다.

오늘 일단 해산하는 대표팀은 내년 1월 아시안컵을 목표로 다시 발걸음을 이어가게 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6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세계 1위를 물리치고 유종의 미를 거둔 축구대표팀.

100분이 넘는 혈투로 지친 몸을 이끌고 베이스캠프로 복귀해, 독일전 승리의 기쁨과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밤을 보냈습니다.

러시아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선수들은 공항에서 간단한 귀국 환영 행사를 마친 뒤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K리거들은 다음 달 7일 재개되는 정규리그에 바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빛나는 선방으로 스타로 떠오른 조현우 등은 다소 침체된 K리그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입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한국 돌아가면 K리그 사랑해주시고 최선 다할 테니 찾아와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대표팀의 다음 목표는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입니다.

지난 1960년 이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우리나라는, 9월과 10월 평가전 등을 통해 아시안컵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한편 손흥민 등은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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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오늘 귀국…다음 목표는 ‘아시안컵’
    • 입력 2018-06-29 09:35:18
    • 수정2018-06-29 0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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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꺾은 축구대표팀이 오늘 귀국합니다.

오늘 일단 해산하는 대표팀은 내년 1월 아시안컵을 목표로 다시 발걸음을 이어가게 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6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세계 1위를 물리치고 유종의 미를 거둔 축구대표팀.

100분이 넘는 혈투로 지친 몸을 이끌고 베이스캠프로 복귀해, 독일전 승리의 기쁨과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밤을 보냈습니다.

러시아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선수들은 공항에서 간단한 귀국 환영 행사를 마친 뒤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K리거들은 다음 달 7일 재개되는 정규리그에 바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빛나는 선방으로 스타로 떠오른 조현우 등은 다소 침체된 K리그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입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한국 돌아가면 K리그 사랑해주시고 최선 다할 테니 찾아와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대표팀의 다음 목표는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입니다.

지난 1960년 이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우리나라는, 9월과 10월 평가전 등을 통해 아시안컵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한편 손흥민 등은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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