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대진 완성…‘빅매치 맞대결’ 기대감

입력 2018.06.29 (21:50) 수정 2018.06.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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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에 조별리그가 마무리되고 16강 대진이 완성됐는데요.

메시와 포그바, 호날두와 수아레스 등 슈퍼스타 맞대결이 성사돼 한층 더 흥미진진해졌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에 패한 독일을 빼면 우승후보들 모두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유럽이 벨기에 등 무려 10개국으로 절대적인 우위를 나타냈고, 브라질 등 남미 4개국, 북중미의 멕시코와 아시아의 일본까지 힘겹게 살아남았습니다.

공교롭게도 16강 대진표 한쪽편에 강호들이 대거 몰려있습니다.

피파랭킹 10위 이내 팀이 5개국이나 포진해 2개에 불과한 반대편 대진보다 훨씬 험난합니다.

축구황제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와 천재 미드필더 포그바의 프랑스가 첫 16강전입니다.

조별리그에서는 프랑스가 더 위력적이었지만 메시가 살아난 만큼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호날두와 수아레스, 최고 골잡이가 만나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대결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이긴다면 호날두와 메시, 세기의 대결이 8강전에서 이루어집니다.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눈물을 보인 브라질 네이마르가 멕시코를 제치고 생존할 수 있을지, 강력한 복병으로 꼽히는 크로아티아와 스위스, 러시아가 16강의 벽을 넘을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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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빅매치 맞대결’ 기대감
    • 입력 2018-06-29 21:52:32
    • 수정2018-06-29 22:07:33
    뉴스 9
[앵커] 오늘 새벽에 조별리그가 마무리되고 16강 대진이 완성됐는데요. 메시와 포그바, 호날두와 수아레스 등 슈퍼스타 맞대결이 성사돼 한층 더 흥미진진해졌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에 패한 독일을 빼면 우승후보들 모두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유럽이 벨기에 등 무려 10개국으로 절대적인 우위를 나타냈고, 브라질 등 남미 4개국, 북중미의 멕시코와 아시아의 일본까지 힘겹게 살아남았습니다. 공교롭게도 16강 대진표 한쪽편에 강호들이 대거 몰려있습니다. 피파랭킹 10위 이내 팀이 5개국이나 포진해 2개에 불과한 반대편 대진보다 훨씬 험난합니다. 축구황제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와 천재 미드필더 포그바의 프랑스가 첫 16강전입니다. 조별리그에서는 프랑스가 더 위력적이었지만 메시가 살아난 만큼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호날두와 수아레스, 최고 골잡이가 만나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대결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이긴다면 호날두와 메시, 세기의 대결이 8강전에서 이루어집니다.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눈물을 보인 브라질 네이마르가 멕시코를 제치고 생존할 수 있을지, 강력한 복병으로 꼽히는 크로아티아와 스위스, 러시아가 16강의 벽을 넘을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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