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동반 탈락…세기의 대결 무산

입력 2018.07.01 (05:29) 수정 2018.07.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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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사였던 메시와 호날두의 러시아 월드컵 8강 맞대결이 무산됐습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제2의 앙리'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운 프랑스에 4대 3으로 졌고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에디손 카바니가 2골을 몰아친 우루과이에 각각 졌습니다.

승리의 주역이 된 음바페와 카바니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대결합니다.

프랑스는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끝난 아르헨티나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무려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기고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유도한 음바페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결승골에 이어 후반 23분 쐐기골까지 책임지는 원맨쇼로 조국에 8강 진출권을 선물했습니다.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또 다른 16강 경기에서는 에디손 카바니가 멀티골을 터트린 우루과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끝내 침묵한 포르투갈을 꺾고 8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루과이는 우리시간으로 6일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단판 승부에 나섭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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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호날두 동반 탈락…세기의 대결 무산
    • 입력 2018-07-01 05:29:01
    • 수정2018-07-01 06:52:00
    축구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사였던 메시와 호날두의 러시아 월드컵 8강 맞대결이 무산됐습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제2의 앙리'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운 프랑스에 4대 3으로 졌고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에디손 카바니가 2골을 몰아친 우루과이에 각각 졌습니다.

승리의 주역이 된 음바페와 카바니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대결합니다.

프랑스는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끝난 아르헨티나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무려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기고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유도한 음바페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결승골에 이어 후반 23분 쐐기골까지 책임지는 원맨쇼로 조국에 8강 진출권을 선물했습니다.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또 다른 16강 경기에서는 에디손 카바니가 멀티골을 터트린 우루과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끝내 침묵한 포르투갈을 꺾고 8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루과이는 우리시간으로 6일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단판 승부에 나섭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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