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전국서 피해…1명 부상·곳곳 시설 피해

입력 2018.07.01 (14:11) 수정 2018.07.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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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쏟아지면서, 70대 여성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고 시설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8시쯤 전남 보성에서 73살 여성이 흘러내린 토사로 경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시설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주택 12곳이 일시적으로 침수됐고, 전남 농경지 일부도 침수됐습니다. 또, 경전선 철도 득량∼이양역 구간에는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열차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국립공원은 13개 공원 383개 탐방로에서 진입이 통제됐고, 청계천도 어제 오후 7시부터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항공기는 김포와 김해 등 4개 공항에서 5편이 결항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선제적 재난방지 차원에서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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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로 전국서 피해…1명 부상·곳곳 시설 피해
    • 입력 2018-07-01 14:11:21
    • 수정2018-07-01 14:45:58
    사회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쏟아지면서, 70대 여성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고 시설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8시쯤 전남 보성에서 73살 여성이 흘러내린 토사로 경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시설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주택 12곳이 일시적으로 침수됐고, 전남 농경지 일부도 침수됐습니다. 또, 경전선 철도 득량∼이양역 구간에는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열차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국립공원은 13개 공원 383개 탐방로에서 진입이 통제됐고, 청계천도 어제 오후 7시부터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항공기는 김포와 김해 등 4개 공항에서 5편이 결항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선제적 재난방지 차원에서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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